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지난 4일 2021년 전라남도의회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농어업인이 정착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는 지적이 제기 됐다.
전남은 2030년까지 신규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을 목표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지원, 경영실습임대농장, 청년창농타운 조성 등의 사업을 전남농업기술원, 인구청년정책관실 등 5개 부서에서 관리ㆍ지원 해오고 있다.
이중 전남농업기술원은 주로 청년농업인의 교육과 기술 분야를 중점으로 청년농업인 현장실습교육지원, 농촌청년사업가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2)은 “지난 10월 나주 4-H연합회원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에서 청년농에 대한 기존 정책이 초기 유입단계에 집중되어 단편적이고 한시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며 “앞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진입과 동시에 정착할 수 있는 사업들이 필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또 최 의원은 “이번 행정감사를 통하여 정부와 지자체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농업인에 대한 여러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농업의 미래를 지켜나가야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