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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진로교육 정책, 이렇게 되어야 한다.

한국고용정보원 등 4개 기관 제53차 추계 학술대회 개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12일 오후 1시 한국진로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제5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진로교육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매년 봄· 가을 세 단체와 공동으로 진로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 정부의 진로교육 정책, 이렇게 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전면 대면(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참여를 사전 신청한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만을 대상으로 500명 이하의 인원으로 운영한다.


진로교육 현장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 정부의 생애단계별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 새 정부에서의 진로교육 정책 성공을 위한 제안 등이 논의되며, ①기조강연, ②주제발표, ③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① 서울대학교 정철영 교수가 「현 정부의 진로교육 정책 성과와 새 정부의 진로교육 혁신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정교수는 향후 진로교육 정책에서 초등 진로교육과 대학 및 성인 진로개발의 활성화, 예비 및 일반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 학부모 대상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강조되어야 할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② 주제발표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새 정부의 생애단계별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 「새 정부에서의 진로교육 정책 성공을 위한 제안」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새 정부의 생애단계별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는 초등학생·청소년·대학생·성인 각 연령에 따른 대상별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한다.


박정근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은 ‘청소년 진로교육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 강화, 지역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 및 진로교육 지원체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임정훈 서울대학교 진로직업교육연구센터 박사는 ‘성인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성인 진로교육 정책 동향 분석 결과와 성인 진로교육 정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한다.


두 번째 세션인 「새 정부에서의 진로교육 정책 성공을 위한 제안」은 ‘고교학점제에서의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교원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 ‘온라인 진로교육 다각화 방안’ 및 ‘소외계층 진로교육 방안’ 등이 제시된다.


정윤경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교학점제에서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고교학점제에 따른 학교 진로교육 교육과정 개편 및 학교 밖 지원체제 개편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효남 한국고용정보원 생애진로개발팀 팀장은 ‘온라인 진로교육 다각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에듀테크 기반 온라인 진로교육 강화, 온라인 진로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온라인 진로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에 대해 발표한다.


③ 8개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문승태 한국진로교육학회 회장이 좌장으로 「현 정부의 진로교육 성과와 새 정부의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종합토론에는 이조복 서울특별시 교육청 과장, 한상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사, 이교배 충청북도진로교육원 원장, 박종학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이종승 동아일보 부국장이 참여한다)


나영돈 원장은 “향후 직업세계는 더욱 유동적일 것이라는 점에서 본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생애 단계별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제안 등이 의미 있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발표 자료는 행사 종료 후, 사이버진로교육센터의 ‘자료마당’에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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