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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음악극 ‘로봇걸’개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다산아트홀에서 SF 휴머노이드 스펙타클 판타지 로맨스 음악극 ‘로봇걸’을 공연한다.


음악극‘로봇걸’은 극발전소301의 신작으로, 옥상에서 뛰어내린 배우 유미리가 식물인간이 된 후 인공두뇌학 선구자인 강현석 박사에게 인공두뇌 칩 이식을 받게 되고, 연인 태준은 성공적인 수술을 마친 유미리와의 재회를 기대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두 사람의 사랑에 빨간 불이 켜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극발전소301의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시도하는 음악극으로, 15명의 배우가 동시에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를 펼친다. 특히, 리프라이즈 넘버를 포함 총 17개의 음악으로 구성돼 음악극임에도 뮤지컬 무대와 견줄 수 있을 만큼의 넘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간 한 칸 띄운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되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한편, 다산아트홀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상주단체‘극발전소301’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인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의 시민배우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공연은 경기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1층 1만원, 2층 5천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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