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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구, '2021 사회적경제, 함께 걷는 사람들 展' 개최

동구,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종사자, 작업장 및 제품(서비스) 사진 전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부산 동구는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2021 사회적경제, 함께 걷는 사람들 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프리마켓)’과 ‘사진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9일, 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제품 판매전은 사회적 경제기업 10개소와 청년 소상공인을 포함한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며 앞서 9월 열린 ‘추석맞이 사회적경제기업 프리마켓’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서는 『2021 사회적경제, 함께 걷는 사람들 展』이라는 주제에 맞춰 사회적경제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사회적경제라는 큰 틀 안에서 함께 걸어온 그들의 삶에 주목함으로써,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기존 홍보의 틀을 깨는 시도를 하였다. 오는 26일까지 동구청 2층 홍보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만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사진전을 위한 기업별 사진 촬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 등 이번 행사의 전 과정을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준비하여 의미가 더 뜻깊다”고 전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결국 사회적경제도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과 정성이 들어가기에 그들이 살아온 길, 그들의 얼굴과 손에 녹아든 주름이 바로 사회적가치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정성과 노고도 잊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육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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