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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중구, 장무공원, 학성공원 일원 둘러보고 걷기 인증받으세요

중구, 2021 학성역사체험 탐방로 걷기 행사 개최…비대면 진행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학성역사체험 탐방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2012년 학성역사체험 탐방로 준공식 및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장무공원과 울산 최초의 공원으로 지정된 학성공원의 유적지를 걸으며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중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무공원(학성산)과 학성공원 일원의 주상절리, 학서마을정자나무, 구강성원, 충의사, 삼지환, 박상진의사 추모비, 울산왜성 전투의 참상, 본환, 김홍조 공덕비 등을 방문한 뒤 앱이나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행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보무늬(QR코드)를 찍어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며, 지정된 지점 9곳 가운데 6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13~14일 오후에는 학성공원 일대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거리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중구청 관계자는 “탐방로를 걸으며 선조들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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