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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문화도시센터, 영도 예술인 아카이빙 사업 착수

영도 출신 근대 예술인 30명의 이야기 아카이빙 진행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이달부터 총 30명의 영도 예술인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한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월부터 아카이브 TF팀을 꾸려 영도의 예술가 101인을 조사했다. 예술가 101인은 작고 예술인을 중심으로 영도 태생인 배우 김영애, 화백 서성찬, 가수 현인 등과 영도에서 활동한 김춘수 시인 등 장르 구별 없이 구성되었다.


센터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선정위원회를 꾸리고 영도 예술인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술인 생애를 중심으로 조사하여 기초 데이터를 확보한 후, 연구·전시·교육·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근대 예술인들은 영도에 영감받아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였지만, 많이 조명받지 못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예술인 아카이빙을 빌어 영도의 예술적 원천을 공유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영도 예술인 아카이빙에 포함될 자료 수집은 내년 1월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와 제작 콘텐츠는 향후 영도문화도시센터를 통해 지속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영도문화도시센터 고윤정 센터장은 “영도 예술인 아카이빙을 시작으로 영도의 다양한 문화자산을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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