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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년맞이 동구 구민초청 신수나의 춤, 여덟 번째 ‘誠意正心’

 

2023년 신년맞이 동구 구민초청 신수나의 춤, 여덟 번째 ‘誠意正心’

 

동구 팔공문화원과 신수나 무용단이 오는 14일(토)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2023년 신년맞이 동구 구민초청 신수나의 춤 여덟 번째 ‘誠意正心’ 공연을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완전히 극복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구 구민 초청공연으로 공동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계명대학교 장유경 교수가 2003년 초연한 ‘선 · 살풀이’를 아트팩토리 서상재 대표가, 지난 9월 국립국악원에서 개최한 제16회 온나라전통춤 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황윤지씨의 한영숙류 태평무,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권재리씨의 강선영류 태평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백은애씨의 춘앵무, 12월 (사)한국국악협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관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북예고 김서진양의 이매방류 살풀이춤과 같은, 솔로 작품과 대구 무용계 큰 스승이셨던 故 최희선 선생님의 달구벌 입춤 등 궁중정재, 민속무용, 근대 대구의 무용까지 우리 전통춤을 한꺼번에 신수나무용단 젊은 단원들의 무대로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백미를 감상 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신수나씨는 (사)우리춤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동구 팔공문화원 전문문화예술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우리 전통춤만으로 2015년부터 해마다 정기 공연을 갖고 있다. '점점 관심이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춤에 대한 안타까움에 우리 춤을 처음 접했을때의 어릴적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올해는‘誠意正心’이라는 주제로 어느 해보다 순수하고 진정한 마음으로 풀어내는 우리 춤을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구 팔공문화원 김성수 원장은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팔공산의 산마음과 숲의 정신으로 아름다운 마음을 합하여 바람직한 지역 문화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동구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우리 춤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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