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스토브리그·동계훈련 '방역 관리 만전'

  • 등록 2022.01.11 09:33:10
크게보기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남해군이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 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코로나 19 영향으로 외국 전지훈련이 어려워짐에 따라 남해군을 찾는 전국의 축구·야구팀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월까지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프로축구 6팀, 세미프로 2팀, 대학교 1팀, 중·고등학교 야구팀 3팀이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전지훈련 참가팀 전원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남해 방문 전 PCR 검사를 받게 했다. 또한 코로나 예방계획서를 제출받는다. 이와 함께 전용 숙소와 식당, 배정 운동장 이외 동선을 최소화 해 군민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할 계획이다.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고 (주)넥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중등부 스토브리그 – 넥슨컵’과 관련해서는 남해군체육회 및 보건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식당과 숙소의 위생 및 방역점검을 실시해 참가 학교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광수 체육진흥과 과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외국에 전지훈련을 가지 못하는 전국의 축구, 야구팀들이 남해군을 찾고 있다.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높아진 관심과 수요에 걸맞은 대회 및 전지훈련 진행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황원일 기자 reeboklove26@naver.com
Copyright @국악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우)10545,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로 128 스타비즈 4st 520호(향동동 469번지) 등록번호: 경기,아53864 | 등록일 : 2021-09-24 | 발행인 : 송혜근 | 편집인 : 송혜근 | 전화번호 : 02-3675-6001/1533-2585 Copyright @(주)헤리티지네트웍스 국악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