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이명수 기자 | 혈관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으로 운반하고, 온몸을 순환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통로로, 우리 몸에 혈관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혈액 안에 있던 지방 성분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이 막히게 되면 선행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백경화증 등)과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장질환(심부전증 등),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건강한 혈관을 만들기 위한 5계명을 소개한다.
1.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HDL 콜레스테롤이 부족해도,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중성지방이 높아도 치료가 필요하다.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어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치료가 필요하다.
2.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피하고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한다.
소고기, 돼지고기에 있는 동물성 기름과 버터, 쇼트닝 등 포화지방산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이 좋으며, 등 푸른 생선 등 불포화지방산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피하고, 가급적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고 육류 이외에 생선 등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3. 절주와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잦은 음주는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술은 하루 2잔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흡연은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 위험인자의 하나로 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금연이 필요하다.
4. 하루 30분, 주 4회 이상 운동으로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운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동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낮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5. 이상지질혈증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이상지질혈증은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상지질혈증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