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여는 미래, 평화를 잇는 바다... 제3회 서해평화프로젝트, 6월 14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개최
인천의 바다를 배경으로 전통예술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무대가 마련된다.
아리랑전통연희단이 주최·주관하고 이윤구 명인이 총 예술감독하는 제3회 서해평화프로젝트 「평화를 잇는 바다, 함께 여는 미래」가 오는 6월 14일 오후 7시 인천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서해평화프로젝트는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의미가 공존하는 서해와 월미도를 무대로, 전통예술이 지닌 화합과 치유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국악과 무용, 민요, 연희가 어우러진 종합예술 무대로 꾸며지며, 평화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전통문화예술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통예술로 전하는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
이윤구 총 예술감독은 “전통예술은 단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우리 삶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 그리고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는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해는 분단과 갈등의 상징적 공간이면서도 동시에 화해와 상생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장소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공간적 의미를 전통예술의 언어로 풀어내며, 예술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다시 한 번 조명한다.
월미도에서 펼쳐지는 열린 전통예술 축제
공연이 열리는 월미도는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장소다. 서해평화프로젝트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예술의 장으로 기획돼 세대와 계층을 넘어 전통문화의 매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아리랑전통연희단을 비롯해 설레임무용단, 사단법인 인천경기소리보존회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연희와 춤, 민요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전통예술이 지닌 생명력과 공동체 정신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평화도시 인천이 품은 문화적 비전
총예술감독을 맡은 이윤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예술이 지역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문화적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아름다운 서해의 노을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인천이 지향하는 평화도시의 비전을 문화적으로 구현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서해평화프로젝트 「함께 여는 미래, 평화를 잇는 바다」는 6월 14일 오후 7시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개최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