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기업 7개사, 투자사와 1:1 미팅… 예술경영지원센터 '하이팁스데이'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가 예술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6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 투자유치 프로그램 '하이팁스데이(Hi, TIPS! Day)'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7월 7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업도약 단계 보육사인 ㈜페인터즈앤벤처스가 운영을 맡아 진행했다. 예술기업들이 민관 협력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자사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2026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기업 7개사가 참여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IR)을 진행하고,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참가 기업은 ▲치른시빌(대표 정혜진·K-ART 기반 체험형 미술교육 브랜드) ▲바림(대표 함현국·전통예술 IP 콘텐츠 기업) ▲섬으로간나비(대표 윤상원·K-뮤지컬 콘텐츠 스튜디오) ▲나비플렉스(대표 박진솔·K-헤리티지 레이블) ▲사운드울프(대표 박소현·이머시브 사운드 콘텐츠 스타트업) ▲비욘드아키텍처(대표 오세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B.ARC) ▲수무(대표 장은석·바이오필릭 디자인 스튜디오) 등이다.

투자사로는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킹슬리벤처스, 고려대기술지주, 벤처스퀘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 예술기업 투자 경험과 관련 펀드 운용 역량을 갖춘 7개 기관의 투자심사역이 참석했다. 투자자들은 IR 발표 이후 각 기업과 1대1 미팅을 진행하며 사업성, 성장 가능성, 투자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투자 설명회가 아니라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사 매칭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전 투자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자의 시각에서 사업 모델을 점검받고, 향후 투자유치 전략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조용원 상무는 "미술교육, 뮤지컬, 전통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기업들이 예술적 자산을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하이팁스데이에서 논의된 내용이 실제 투자 검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끝내지 않고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기업별 미팅 결과를 바탕으로 자금조달 로드맵을 수립하고 추가 투자 미팅을 연계하는 한편, 실제 투자유치와 팁스 추천 및 선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하이팁스데이가 예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투자시장과 연결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예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유망 예술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