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 심상동 운영위원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배복합지구, 남문지구, 두동지구 쿠팡물류센터 등 경남지역 개발현장을 10월 28일 방문하여 행정사무감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의장은 이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 현장 점검에서 “연구와 산업이 복합된 보배복합지구가 20년만에 본격 추진됨에 따라 개발에 차질 없이 진행해주기를 바란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하용 의장은 두동지구 쿠팡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택배기사들의 과로사 등으로 택배노동자 권리에 대한 개선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쿠팡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택배노동자의 처우개선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도 말했다.
쿠팡 경남권 물류센터에서도 “택배기사 처우개선을 위해 본사에 적극적인 건의를 약속하며, 카페테리아, 식당 설치 등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하용 의장과 심상동 의원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위원으로 2018년 8월부터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