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3일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공지능(AI) 교실 구축 사업에 소통하는 ‘쌍방향 원격 수업’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김정희 의원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해 학생과 교사가 줄어들고 있어 원격수업은 더욱 확대 될 것이다” 며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환경구축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인공지능(AI)교실 구축 사업 52개교 중 26개교에 정보컴퓨터 교사가 배치되지 않았다” 며 “인공지능(AI)교실 구축 후 온라인 수업에 대한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공지능(AI)교실 구축 사업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며, “100%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미네르바스쿨의 사례로 원격수업에서 효과적인 상호작용 역량을 키워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희 의원은 지난 10월 19일 전남미래교육포럼에 참가하여 대표토론자로 나서 학교 현장의 온라인 쌍방향 원격수업 교육혁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