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장일 의원, 공공기관 이전 노동자 희생으로 이어져서 안돼

  • 등록 2021.11.05 14: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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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의 노동환경 저해 문제 해결 방안 마련 필요

 

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노동자의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저해된 노동환경 개선 대안 등의 마련을 주문하였다.


김장일 의원은 양평으로 진흥원 본원을 이전하면서 발생하는 진흥원 노동자들이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발언으로 행감을 시작하였다.


김 의원은 경기도 내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이를 위한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노동자의 노동환경을 상당히 저해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안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노사간의 대립적 관계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노동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협의체의 적극적 활용 및 노동자의 의견을 충실히 듣고 반영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장일 의원은 “공공기관의 경기 북부지역 이전 결정 후 최초 이전되는 진흥원의 노동자의 주거환경 및 복지문제를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행감 질의를 마무리 하였고, 이에 이홍우 진흥원장은 협의체가 노동자의 의견을 충실히 듣는 기능을 하며, 노동자 복지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송인숙 기자 mulsori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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