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진연 의원, “경기도 배달특급과 연계하여 청소년 배달노동자 보호 필요”

2021.11.08 15:30:43

이진연 의원, 배달노동 청소년을 위해 ‘경기도 배달특급’과 연계 주문

 

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더민주, 부천7) 의원은 8일 경기도 평생교육국(국장: 박승삼)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배달노동 청소년을 위해 ‘경기도 배달특급’과 연계하여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줄 것과 높은 청소년 자살율에 대한 대책, 가정 밖 청소년 등에 대한 쉼터의 역할 확대를 요청하였다.


이진연 의원은 보험료 금액에 대한 부담으로 배달노동 청소년들이 열악한 상황에서 무보험으로 일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 배달특급과 연계하여 청소년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20년~2021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평생교육국의 대면 사업이 많은 제한을 받았는데 부서 차원에서 어떤 고민을 했는지를 질의했다.


박승삼 국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활동을 수행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적극적 방법이며, 비대면 또는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매체를 같이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이 의원은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이 우울과 스트레스 등으로 청소년 자살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 강구가 필요하며, 다문화, 장애인, 가정 밖 청소년 등에 대한 쉼터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숙박형 외에 숙박형 증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했다.


박 국장은 아직 청소년자립지원관이 자리잡히고 있는 단계에서 숙박형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답변하였다.


이 의원은 갈 곳이 없어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지하철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데,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2022년 업무계획에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인숙 기자 mulsori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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