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한복명장 류정순의 조선궁중복식전' 개최

2022.03.02 15:35:49

 

남해군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한민국 한복명장 류정순 명장의 '조선궁중복식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사람의 삶과 한복'이란 주제로 35점의 한복 작품이 3월 8일부터 3월 27일까지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전시된다.

 

남해군 향우인 류정순 명장은 전통한복 연구·제작에 매진하며 조선시대 궁중복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1998년 50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대한민국 한복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96년 독일 대통령 초청으로 개최한 한복 쇼에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는가 하면 2003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 한복 패션쇼에서 주목을 받았다.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입은 한복이 바로 류정순 명장의 작품이다.

 

초대작가 류정순 명장은 "고향 남해에서 조선시대 궁중 복식문화를 엿볼 수 있게 궁중가례를 포함한 네 가지 테마로 한 땀 한 땀 재현한 전시작품을 한자리에 모았으니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조선시대 궁중과 삶속으로 여행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옷 한복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고취하고 전통한복의 밝은 미래를 가늠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으로 한 일가를 이루신 류정순 명장님을 통해 우리 남해인의 표상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송인숙 기자 mulsori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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