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아 AutoLand 수소복합충전소' 준공 앞두고 현장 점검 실시

2022.04.12 16:29:04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동에 광명시 최초의 수소복합충전소가 문을 연다.

 

시는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기아 AutoLand 광명 수소복합충전소 공사 현장을 지난 11일 점검했다.

 

민관·노사 협력 사업의 대표 사례인 기아 AutoLand 광명 수소복합충전소 건립은 작년 6월에 광명시, 기아㈜,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 수소에너지네크워크㈜가 협약을 맺고 국비 15억 원과 민간자본을 포함한 72억여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4,381㎡에 수소충전기 1기, 전기충전기 6기(초고속4 기, 고속 2기)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수도권 복합충전소 중 최적의 위치인 강남순환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위치해 수소·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전한 운영과 시설 유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 차원의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에너지를 접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에너지 전환 및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8년 9월 기후에너지과를 설치하고, 2020년 5월에는 기후에너지 센터를 설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수소복합충전소 구축 사업도 광명시에서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수소충전소 유치를 건의하는 서한을 전달하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20대, 전기자동차 146대와 전기화물차 116대를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이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외에도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10·10·10 소등 캠페인, 함께 그린 쿨루프 사업, 시민들의 자발적 탄소중립을 위한 1.5℃ 기후의병,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진행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활동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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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명시청 보도자료

최용철 기자 heri1@gugak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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