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국악교육자협의회, 2022 개정음악과 교육과정 파행적 개발을 규탄한다 !!!

2022.08.12 15:25:32

민족의 정체성, 국악교육 말살정책 즉각 중단하라 !!
편향적 시각으로 국악교육 폄훼하는 박00 교수 해촉하라
연구책임자를 묵인하고 수수방관하는 교육부를 감사하라
한류의 핵심가치, 국악이 중심이다. !!!

 

전국국악교육자협의회, 2022 개정음악과 교육과정 파행적 개발을 규탄한다 !!!

 

전국국악교육자협의회와 광주지역 국악인 연합회는 2022년 8월 12일(금) 오전 11시 광주교육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2 개정음악과 교육과정에서 국악이 삭제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하고 2022 개정음악과 교육과정 연구책임자의 편향적 시각과 이를 묵인하며 수수방관한 교육부의 부실운영 및 관리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전국국악교육자협의회(이하 전교협)는 국악교육의 퇴출위기 사태가 다시 시작되었다면서 금년 4월 중순 2022 개정음악과 교육과정(시안)에서 국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전면 삭제됨에 따라 학교교육에서 국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전교협과 국악계가 긴급성명서 발표와 전국악인 문화제를 개최하여 인간문화재 반납 등 3개월여의 투쟁을 통해 그 부당함과 심각성을 알리며 항의한 바 있다.

 

 

전교협과 광주지역 국악인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2022년 개정음악과 교육과정 개발연구 책임자인 광주교대 음악교육과 박모 교수에 대해 파행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개정 교육과정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교육부는 국악을 무시하고 국악말살 및 국악 죽이기에 앞장서는 연구책임자를 즉각 해촉하고 파행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재 개정교육과정 작업을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전교협은 절대로 국악만 가르치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며 자국의 음악을 사랑하고 그 가치를 후대에까지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들의 마땅한 사명이며, 연구책임자가 주장하는 것과 같이 국가 교육과정보다는 동아리 시간과 특별활동 시간에만 국악을 배우게 된다면 우리의 전통과 그 전통을 토대로한 국악교육의 왜곡과 변질에 대해 국악인들이 우려하는 것이다라면서 국악을 국가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려고 하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가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예술이 이 땅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국악인들의 절절함이다라고 밝혔다.

 

 

전교협은 이어 교육과정 연구책임자인 광주교대 박모교수가 유투브 방송에서 “국악은 동아리 시간에서나 배우면 된다”는 식의 막말에 동조하며 국악을 폄훼했다며 박교수가 2022 개정음악과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게 된 배경이 의심된다며 즉각 해촉할 것을 교육부에 촉구했다.

 

이날 전교협과 광주지역 국악인 연합회가 교육부 규탄과 연구개발자 박모교수를 성토하는 광주교육대학교 정문 앞에는 국악교육의 앞날을 걱정하는 예향의 광주 시민들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인 박시양(판소리/고법) 씨도 참석하여 뜻을 같이 하였으며, 광주시 무형문화재18호(가야금병창) 황승옥 씨도 참석하여 위기의 국악교육에 대한 우려와 안타까운 마음으로 동참하였다.

 

한류의 중심가치에는 국악이 중심이라고 하는 세계사적 문화의 조류에 국가와 연구자들의 인식이 못 미치는 안타까움을 탄식하는 소리에 정부는 귀 기울여야 한다.

백범의 문화 강국론이 공염불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랑스런 전통문화, 누가 주인인가?

최용철 기자 heri1@gugak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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