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국악협회, 코로나 확진으로 사무실 폐쇄

2022.09.14 19:09:25

홈페이지를 통한 고지로 대책 세웠어야 하는 사무국
한국국악협회는 설정호 사무총장의 놀이터가 아니다

 

 

한국국악협회, 코로나 확진으로 사무실 폐쇄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용상 당선자는 2022년 8월 26일부터 한국국악협회 사무처 업무인수를 위한 절차에 들어가 설정호 사무총장에게 업무인계를 요구하였으나, 설정호 사무총장은 이를 묵살하고 인수를 위해 사무국을 방문한 인원을 무단점거를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관이 출동하였다. 신고 이유를 청취한 경찰관은 적법한 판결에 의한 정당한 인수요구 라는 것을  확인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설정호 사무총장은 추석연휴를 앞둔 9월 2일에는 코로나 감염으로 9월 12까지 11일간 협회사무실을 폐쇄한다는 공지문을 출입구에 달랑 붙여놓고 9월 14일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전화까지 불통인 상태이다.

오비이락인지 몰라도 당시 사무실에 함께 있었던 인수인원은 세명이나 함께 있었으나 무탈하다

코로나로 인한 질병관리청의 법정 격리기간은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차 까지이다.

코로나 감염이 사실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서라도 공지하고 후속대책에 대한 대책을 회원들에게 공지했어야 한다.

 

국악타임즈는 설정호 사무총장에게 감염 사실관계를 확인을 위해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응답이 없는 상태이다.

 

한국국악협회 사무국의 무책임한 처사에 대해 전국의 한국국악협회 회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이런 사태에 대해서 누구 하나 책임을 지고 수습할 수 있는 대안조차 없는 한심한 작태를 언제까지 인내로 지켜볼 것인가라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법원의 판결까지 무시하고 인계를 거부하고 질병관리청의 법정 격리기간을 넘기고도 사무실을 임의로 폐쇄하고 전화응대까지 하지않는 사무총장의 무소불위의 권한은 직권남용의 여지가 없는지 두고 볼 일이다.

 

 

 

최용철 기자 heri1@gugaktimes.com
Copyright @국악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우)10545,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로 128 스타비즈 4st 1419호(향동동 469번지) 등록번호: 경기,아53864 | 등록일 : 2021-09-24 | 발행인 : 송혜근 | 편집인 : 송혜근 | 전화번호 : 02-3675-6001/1533-2585 Copyright @(주)헤리티지네트웍스 국악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