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의 한국음악》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

2022.09.16 13:47:27

 

 

《오늘, 우리의 한국음악》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

 

《오늘, 우리의 한국음악》의 저자 현경채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25일 다락옥수에서 열린다.

 

현경채와 함께 요즘 대세로 떠오른 국악을 어떻게 교감해야 하는지 가장 쉽고 친절한 안내를 담아낸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골동품 같은 ‘옛날’ 국악을 만나기도 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움직이는 ‘모던한’ 국악도 만난다.(6쪽)” 당신이 만날 국악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거문고 연주자 안정희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했고, ‘입과손스튜디오’의 김소진과 이향하의 판소리, 문현의 가곡, 그리고 책 읽어주는 남자 한덕택이 출연한다.

 

성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9월 25일 오후 3시 다락옥수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도시재생으로 탄생된 도서관을 겸한 문화공간이다.

 

《오늘, 우리의 한국음악 : 좋아해서 듣고 사랑해서 부르는 조선-pop, 국악》(드루)은 오늘날 한국음악을 다 각도로 안내하는 책이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부터 “난감하네”까지, 범 내려오고, 죽은 이를 위로하며, 사물놀이가 비트를 쪼개는 현장 속으로 초대한다. 중요한 것은 국악 듣기가 아니라 즐기기라는 사실. 오늘날 한국음악은 전통과 변화를 아우른다. 국악평론가 현경채와 함께 보존을 넘어 공감으로, 별다른 지식 없이도 즐기는 음악 생활을 시작해보자.

 

음악평론가, 음악인류학 박사로 전통예술과 음악, 여행, 그리고 인문학에 대해 비평·강연·저술 활동을 하고있는 저자는 음악 전문 비평가로서 한국음악의 변화 흐름을 공연 현장의 최전선에서 함께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한국음악과 아시아음악 전문가로 강의하고, 정부 기관에서는 국악 정책 자문·심의위원으로 참여한다. 국악방송 FM국악당 진행자, 이데일리문화대상 심사위원, ACC월드뮤직축제 자문위원, 서울문화재단 기금심의 평가위원, 추계예술대학교 왜래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매혹의 땅, 코카서스》(2019)와 《배낭 속에 담아 온 음악》(2016)이 있고, 공저로는 《예술: 대중의 재창조》(2015), 《아시아 음악의 어제와 오늘》(2008), 《명인에게 길을 묻다》(2005), 《종횡무진 우리 음악 10》(2004) 등이 있다.​

 

문의 이담북스 010-7342-3181

송인숙 기자 mulsori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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