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23 스승의 날 기념 - 국악인의 참 스승 <박송희 선생님과의 동행>

2023년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국악인의 참 스승 박송희 선생님과의 동행이 2023년 5월 14일 오후 5시 30분 민속극장 풍류에서 전석 초대로 공연이 펼쳐진다.

박송희 선생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성차옥에게 단가 <뒷동산>을 배움으로 시작으로 박기홍, 박동실, 안기선, 조상선 등 여러 대가를 스승으로 모시며 소리를 배웠다.

1983년부터 1995년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 전남대학교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중앙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강의를 했고, 1988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 후보자로 지정된 후 2002년 2월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공로상(1982), 한국방송공사 국악대상(1986), 국립중앙극장 공로상(1986), 동리대상(2003년), 보관문화훈장(2006년), 제비꽃문화상(2009년)을 받았다.

판소리 흥보 쫓겨 나가는 대목~흥보 마누라 타식을 지명인 고수의 장단에 채수정 명인이 부르고, 가야금병창 소리에 지현아, 고혜수, 고수는 김태준이 흥을 돋군다.

단막극과 판소리 합창으로 스승 박송희의 발자취와 숨결을 다시 한번 느끼는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