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인생 60년, 법고 창신으로 피어나는 [이종대의 피리세계]

  • 등록 2023.08.23 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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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인생 60년, 법고 창신으로 피어나는 [이종대의 피리세계]

이종대 피리연구회(대표 이종대)는 피리 인생, 국악 인생 60주년을 맞는 피리 명인 이종대의 독주회를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개최한다.

피리명인 이종대는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1수석 연주자를 역임하였으며,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정년 퇴임, 현재는 민속악회 시나위의 고문과 한국피리음악연구회 이사, 경기시나위 보존회 회장에 임하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 양성에 정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리 명인 이종대의 음악인생 60년을 회고하며, 민속악의 대가 故지영희 명인에게 물려받은 유음을 토대로 만들어진 이종대 명인만의 음악을 선보인다. 경기 풍류의 대표작인 대풍류, 한오백년 주제에 의한 메나리(이종대 作), 지영희류 해금산조, 지영희제 이종대류 피리산조, 새가락별곡, 피리소리 노래소리, 경기시나위 등 경기 민속음악의 총체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유대용(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의 넓고 깊은 전통예술의 이해에서 나오는 해설이 기대되며, 김방현(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 홍옥미(민속악회시나위 회장), 신찬선(전통연희예술단 “하루” 예술감독), 김형석(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김정림(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단원), 오경수(민속악회 시나위 회장), 송영숙(전통예술단 아우름 예술감독), 김성엽(KBS국악관현악단 악장), 강형수(서울시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 손민주(경기시나위보존회 회원) 등 대한민국 전통예술계에서 내로라 하는 인물들이 이종대 명인의 음악 동료 및 선후배로 이번 공연에서의 합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 공연은 선릉아트홀(대표 송영숙)이 주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의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에 의한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앞으로도 이종대 명인은 후학의 양성 및 스승인 故지영희 명인의 유음을 복원, 전승하는데 뜻을 두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피리 인생 60년, 법고 창신으로 피어나는 [이종대의 피리세계]
일시: 2023년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한국문화의집 KOUS
문의: 02-553-0067 / 카카오톡 [선릉아트홀] 검색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4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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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근 기자 mulsori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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