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학생음협콩쿠르 성황리 폐막...대상(서울특별시장상) 및 차상(국립국악원장상) 수상

  • 등록 2023.08.23 12: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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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학생음협콩쿠르 성황리 폐막...대상(서울특별시장상) 및 차상(국립국악원장상) 수상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가 주최한 학생음협콩쿠르가 지난 8월 9일(수)부터 8월 11일(금)까지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개최됐다.

 

1978년 시작된 학생음협콩쿠르는 한국음악부터 서양음악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시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콩쿠르이며, 미래의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45년간 오늘날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음악인과 인재들을 발굴하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8월 9일(수)에 치러진 한국음악 부문에서는 현악, 관악, 성악 타악, 작곡 등 7개 부문의 경연이 펼쳐졌으며, 8월 9일(수)부터 8월 11일(금)까지 치러진 서양음악 부문에서는 성악, 현악, 관악, 작곡 등 19개 부문이 치러졌다.

 

특히, 학생음협콩쿠르 고등부는 각 부문 1등 수상자를 위한 대상경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음악 부문 4명, 서양음악 부문 10명이 고등부 대상경연에 참가했다.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는 한국음악 부문에는 대금 전공 정겸(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년)이 서양음악 부문은 플루트 전공 박동성(순심고등학교 3년)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국음악 부문 2위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국립국악원 원장상은 가야금 전공 박보겸(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타 부문별 1, 2, 3위 수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주어졌다.

 

▲ 제36회 학생음협콩쿠르 한국음악부문 대상경연 _대금 정겸(대상)

 

▲ 제36회 학생음협콩쿠르 한국음악부문 대상경연 _가야금 박보겸(차상) 

 

▲ 제36회 학생음협콩쿠르 서양음악부문 대상경연_플루트 박동성(대상)

 

학생음협콩쿠르 위원장 이철구 이사장은 “제36회 학생음협콩쿠르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전통음악과 한국의 클래식 음악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많은 음악인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생음협콩쿠르는 국제무대와 국내 무대를 이어주는 중요한 교량적 역할과 인재 발굴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콩쿠르입니다. 따라서 한국음악협회는 앞으로도 국제 음악 무대로 진출하는 음악도의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송혜근 기자 mulsori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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