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tvN SPORTS는 개국 2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테니스팬들을 위한 특별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개최한다.
tvN SPORTS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5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테니스 입문자에게 대회 참가 및 실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력 5년 이하, 입상 경험이 없는 20대, 30대의 테니스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혼성 복식 256개 팀 총 512명. 4월 18일(목)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비기너스 오픈은 모집 시작 17초 만에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대기팀이 90여 팀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보다 상세한 대회 정보 및 참가 신청 요령은 '테니스타운' 앱에서 '비기너스 오픈'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직 2039 테니스 입문자만을 위한 특별한 대회인 만큼 1등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특별하다. 바로 2024년 2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8강전 직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해당 경기는 메인 코트인 Philippe-Chatrier 코트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우승 조에 속한 2명의 선수에게는 프랑스 왕복 항공권까지 지급된다.
tvN SPORTS 리그는 종목의 경계를 초월한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전하는 채널로서 처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플레이하는 적극적인 성향의 비기너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tvN SPORTS 관계자는 '작년 테니스 동호인 분들께서 너무나 큰 관심을 보여줬던 대회라서, 올해도 개최하게 되었으며 참가자격 요건도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라고 전했다.
조별 예선을 거쳐 최강 비기너 복식조를 가리는 결승전은 tvN SPORTS를 통해 녹화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