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공개모집 등으로 선정된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자치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은 운양동장의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2022년도 자치계획 보고, 위원 소개,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을 비롯해 그간의 추진 사업을 살펴보고 분과 구성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자치계획 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매년 주민총회를 개최해야 하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주민의 참여를 이끌고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함께 발맞추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운양동 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주민이 행복한 청정마을 가꾸기 △자치계획 사업 추진 등 지역의 대표기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