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세계 무대 향한 청년 도전… 문체부,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첫 공모

  • 등록 2026.02.24 1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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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주체가 되는 해외 문화 프로젝트
전통예술부터 푸드·뷰티까지… 30개국 대상
최대 5억 9천만 원 지원… 청년 해외 파견 전폭 뒷받침

 

세계 무대 향한 청년 도전… 문체부,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첫 공모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들과 함께 세계 무대에서 ‘케이-컬처’를 확산할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국제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수행할 지역문화재단과 대학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주체가 되는 해외 문화 프로젝트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을 해외에 파견해, 현지 문화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 체험형 연수가 아닌, 기획과 실행을 겸하는 국제문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모 유형은 두 가지다.

기관 제안형: 수행기관이 사전에 해외 사업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

참여자 제안형: 청년이 직접 파견 국가와 사업 내용을 제안

 

청년들은 해외 체류 2주를 포함해 최대 2개월간 국제문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동시에 확보하게 된다. 기관의 전문성과 청년의 창의성이 결합된 구조다.

 

전통예술부터 푸드·뷰티까지… 30개국 대상

 

공모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한복, 영화, 방송, 대중음악 등 일반예술 전반은 물론, 음식(푸드), 미용(뷰티),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폭넓게 포함한다.

 

사업 수행 국가는 재외한국문화원이 설치된 30개국으로, 아시아·유럽·미주·중동·아프리카 권역 전반을 아우른다. 수행기관은 이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기획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단발성 공연·전시 중심 교류에서 벗어나, 현지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망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둔 전략으로 읽힌다.

 

최대 5억 9천만 원 지원… 청년 해외 파견 전폭 뒷받침

 

선정 기관에는 청년 해외 파견에 필요한 항공료, 체재비, 활동비 등 사업 운영 경비가 지원된다.

 

지역문화재단: 기관당 최대 5억 9천만 원

대학: 기관당 최대 2억 9천5백만 원

 

지원 규모는 파견 인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세부 공모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케이-컬처’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첫 시범사업”이라며 “청년들이 국제 문화교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컬처’의 외연이 확장되는 시점에서, 이번 사업은 청년을 문화외교의 전면에 세운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화정책이 단순 콘텐츠 수출을 넘어, 인재 양성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송혜근 기자 mulsori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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