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울진소방서는 12일 울진바지게시장, 죽변시장, 평해시장, 흥부시장에서‘안전하기 좋은 날’동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확대한 것으로 동절기를 맞아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농공단지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사고의 원천적 차단을 위하여 준비되었고 오는 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점포·대상물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 유도, 점포 점검의 날 연계 홍보, 전기제품 안전사용 홍보, 후드(덕트) 청소, 주방용(K급) 소화기 설치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비상구 안전 관리 등이다.
황귀영 예방안전과장은“평택화재, 울산 SK화재 등 겨울철을 맞이하여 사건·사고가 늘고 있다”며“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주 등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