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공감홀에서 직속 및 소속 공공도서관 27관과 가야산독서당정글북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경남교육의 정책 방향인 도민과 함께하는 공공도서관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2년 공공도서관의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도교육청 강조 사업인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기회 제공을 통한 행복한 책 읽기 정책을 공유하였다. 일회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5회 이상의 지속적인 독서프로그램 확대, 도서관과 행복한 동행, 참여자의 소박한 이야기를 글로 남기는 1인 1책 쓰기 등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식문화선진국 창조의 주요 기반시설인 도서관의 공공성과 공익성 보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이다.”며, “변화하고 있는 이용자와 정보매체를 연결해주는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서관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배움터로서의 존재 이유에 대한 고민과 함께 그 변화를 이끌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