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사장 이용상, 임웅수 당선 확정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당선무효 소송으로 내홍을 겪던 한국국악협회는 일시적으로 당선자 신분을 유지했던 임웅수 측과 당선무효 소송을 통해 승소한 이용상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직무대행 체재를 앞세워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자를 공모하였으나 양측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들이 단독으로 출마하여 한국국악협회 임원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자로 이용상 이사장과 임웅수 이사장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각자의 임시총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하는 형식적인 절차만 남겨
이용상 이사장 당선자 측은 2022년 4월 21일 오후 2시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 홀에서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사장 선거 무효로 인한 제27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당선자 발표를 하는 형식적인 절차만을 남겨 두고 있다.
임웅수 이사장 당선자측은 2022년 4월 23일 오후 2시 한국방송회관 2층 코바코 홀에서 ‘제27대 이사장 감사선임 건 임시총회’에서 당선자 발표를 하는 형식적인 절차만을 남겨 두고 있다.
국악타임즈는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사장이 2명으로 선출된 기형적인 파행에 대한 미래를 예상하는 심층취재를 통해 한국국악협회의 장래를 진단해 보는 특별취재 내용을 두 번에 걸쳐 연재합니다.
국악타임즈의 미래 진단은 국악타임즈의 주관적 견해이며 법의 판단과는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