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MZ세대와 외국인의 시각으로 국가유산을 새롭게 알리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4년 청년 문화유산기자단과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을 선발, 29일 오후 2시 발대식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 13기를 맞이하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청년 문화유산기자단’은 젊은 세대의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의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홍보단’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직접 경험한 전통 문화의 생생한 현장을 영문콘텐츠로 소개하고 있다.
‘청년 문화유산기자단’은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올해는 9명이 활동하게 된다. 올해 ‘글로벌 홍보단’은 프랑스, 인도,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외국인 5명이 선발되었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로 재단의 행사를 직접 현장 취재하는 것은 물론, 재단의 소식 및 전통문화에 대한 콘텐츠를 재단의 공식 블로그나 SNS 채널에 동영상·카드뉴스·웹툰의 형태로 제작하여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한국문화재재단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추어 5월 17일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어, 이들의 활동을 통해 국가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동하 한국문화재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전하는 메시지가 국가유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추진되는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확산해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활동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