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프로젝트] 사)세계판소리협회, 청년 소리꾼들을 위한 "판소리 명창 육성 프로젝트, 독공(獨功)" 지리산 칠선암에서 100일 독공(獨功)중 !!

  • 등록 2024.04.12 12: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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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판소리협회, 청년 소리꾼들을 위한 "판소리 명창 육성 프로젝트, 독공(獨功)" 지리산 칠선암에서 100일 독공(獨功)중 !!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이사장 채수정)가 판소리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청년 소리꾼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판소리 명창 육성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명창을 발굴하여 한국 전통 예술의 대서사, 판소리를 재조명하려는 사)세계판소리협회의 

 '독공'(獨功) 프로젝트이다.

 

2023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내, 외국인 각1명의 '독공'(獨功) 지원자 접수를 받았으나, 외국인 전형에는 지원자가 없어 한국인 1명을 전형을 통해 선발했다. 전형에 선발된 권가연 양에게는 100일간의 독공(獨功)을 지원하며, 독공 과정의 수련에서 개인의 실력 향상은 물론 예술적 성찰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간으로 편성하였다고 한다.


한국인 전형에 선발된 권가연양 에게는 10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100일간의 독공(獨功) 기간 중에 수련과 관련된 수련장, 숙식 등의 모든 편의시설이 지원되며 독공 기간 후에는 단독 발표를 위해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외국인 전형 선발자는 2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30일간의 독공 기간을 지원받으며, 이후 성과 발표회가 마련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전문 멘토단의 멘토링과 독공 및 학습공간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권가연 씨는 2024년 1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함양군 마천면 칠선암에서 현재 판소리 독공 수련을 하고 있으며 수련이 끝나면 5월 19일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심청가 완창' 발표회를 갖는다.
 

'독공'(獨功) 프로젝트는 판소리의 전통을 보존하고 새로운 시대의 명창을 발굴하려는 세계판소리협회의 모색(摸索) 중 하나이다. 청년 소리꾼들에게 제공되는 '독공'(獨功) 기회는 판소리를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권가연 씨의 심청가 완창 발표회는 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판소리의 매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있다.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의 이러한 노력은 판소리가 단순한 전통 예술이 아닌, 역동적인 문화 유산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도로 보인다. '독공'(獨功)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자신의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전통 예술이 미래 세대와 소통하며 공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판소리협회의 '독공'(獨功) 프로젝트는 판소리와 같은 전통 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며, 전 세계에 한국의 뛰어난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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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철 기자 heri1@gugak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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