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구미시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기간 중 6일간 관내 볼링장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4 구미시 전국 클럽 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1,000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전과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전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빅히트와 로얄 볼링장 두 곳에서 3인조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결선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3인조 단체전에서 1위부터 3위까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훈련지원금이 수여되며, 4위부터 20위까지는 훈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개인전 역시 상위 3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훈련지원금이 제공되고, 4위부터 50위까지는 훈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구미시는 2021년 첫 대회 이후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볼링 동호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볼링 시설을 갖춘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구미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클럽 회원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볼링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구미시가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