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창 판화전, 갤러리 산수에서 개최… 깊이 있는 감각적 표현 선보여
판화가 김도창의 개인전 Print Exhibition DO CHANG KIM이 오는 2025년 3월 8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산수(Gallery SANSU)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탐구해온 Letterpress Debossing 음각동판화 제작방식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김도창 작가는 1963년생으로 미술대학에서 순수미술과 서양화를 전공한 뒤, 1980년대 후반부터 편집디자인과 광고회사를 거쳐 1990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10년간 편집국 미술부 기자로서 시사만평을 담당했다. 2001년 출판 관련 디자인 회사 NIMBUS를 설립해 다양한 단행본과 사보, 신문, 잡지 제작에 참여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도 활약했다.
그의 저서로는 '미시계의 약속'(주니어 김영사, 2011), '넌 정말 소중해'(열린책들 별천지, 2012)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탐구해온 동판화, 목판화, 레터프레스,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고전적인 한국 문화 요소와 서양적인 드로잉 다수 형식의 에로틱 아트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미성년자 관람 불가 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개인전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작품들이 있다.
The Forest III (2020년 제작)/Letterpress Debossing 음각동판화
Campsis Grandiflora (2019년 제작)/Etching 동판화
김도창 작가는 오랜 기간 전통 판화 기법과 현대적인 조형미를 결합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그의 작품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 그리고 감각적이고 철학적인 이미지 언어가 깊이 있게 표현된다.
그의 작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중국,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예술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도창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