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국악진흥회, 지부·지회 신규 승인 및 조직 정비… 전국 12개 지부·14개 지회 확정

  • 등록 2025.05.23 14: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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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 심의 통해 국악진흥회 조직 확대, 정규사업 논의 및 내부규정 재정비도 병행

 

국악진흥회, 지부·지회 신규 승인 및 조직 정비… 전국 12개 지부·14개 지회 확정

 

국악진흥회(이사장 이영희)는 5월 23일(목) 오전, 집행부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지부·지회 선정 심의와 함께 내부 조직 정비 및 정규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된 지부·지회 설립 요청을 검토한 결과, 지부는 총 10개 단체 중 8개 단체가 신규로 선정되어 기존의 4개 지부와 합쳐 총 12개 지부가 확정되었으며, 지회는 총 23개 단체 중 14개 단체가 승인되었다. 이를 통해 국악진흥회는 보다 촘촘한 지역 기반을 확보하고 전국 단위의 조직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추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희 이사장을 비롯해 수석 부이사장 이호연, 부이사장 이영희, 송재영, 최숙희, 김세종, 임웅수 사무국장, 김채아 등이 참석했으며, 분과위원장 구성 및 운영체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국악진흥회는 이번 조직 확대를 계기로 정규사업 추진과 내규 정비 등 본격적인 운영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각 지부·지회의 지역적 특성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사업 기획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에 기여하고, 국악진흥법 제정 이후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국면을 열어갈 방침이다.

 

한편 국악진흥회는 국악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통예술 생태계 복원,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국악 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송혜근 기자 mulsori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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