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의 거리, 시민의 노래로 물든다! ‘2025 마포 레드로드 시민 노래 한마당’ 개최

오는 6월 12일(목) 오후 4시 30분, 마포구 레드로드 R6 특설무대에서 ‘2025 마포 레드로드 시민 노래 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토정문화포럼 2.0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마포문화원이 후원한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노래 축제’를 표방하는 이번 행사는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연대를 촉진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노년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한 배려가 돋보인다.

행사 구성은 노래 경연과 문화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마포구민은 물론 서울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5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월 26일(월)까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NN4UYdZfitEPU5NM6)를 작성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노래 한마당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무는 따뜻한 음악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현장에는 드럼, 기타, 키보드 등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푸드 및 피크닉존이 조성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예정이다.

토정문화포럼 2.0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이 축제가 마포를 대표하는 시민 문화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재능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