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춘식의 시조로 여는 아침] 울 엄니

  • 등록 2026.02.24 1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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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니

 

흰 눈발 날리던 날

꽃상여 탄 우리 엄니

 

울 엄니만 덩그러니

꽃상여에 누우셨네

 

모두들

서서 걷는데

울 엄니만 누우셨네

 

- 소암 고 춘 식

 

송혜근 기자 mulsori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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