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여기 그 사람 박동국, "전통 예술의 한계를 넘다 – 세계화를 이끄는 연출가, 예술 감독 박동국"

  • 등록 2024.11.01 14: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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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남기고 떠난 공옥진 선생의 공연을 연출하고

 

여기 그 사람 박동국, "전통 예술의 한계를 넘다 – 세계화를 이끄는 연출가, 예술 감독 박동국"

 

박동국 예술 감독은 한국 전통 예술의 진흥과 세계화에 앞장서며 수많은 기념비적인 공연을 기획해 온 연출가다.

 

동국예술기획의 대표이자 예술경영학 명예박사인 그는 1990년 제1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을 시작으로 MBC 창사 30주년 기념 전통음악제, 조흥은행 창립 99주년 기념 공연 등 다양한 전통 예술 무대를 기획하며 한국 전통 문화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헌신해 왔다.

 

그의 기획은 전통 예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대 관객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하는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박 감독의 연출 철학은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한국 전통 예술이 가진 보편적 가치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는 “전통은 과거의 유산이 아닌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살아있는 예술”이라는 신념 아래,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끊임없이 도전해 왔다.

 

박 감독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한·중·미 전통음악 교류 공연과 오사카 민단 50주년 기념 공연이 있다. 이를 통해 그는 한국 전통 예술을 세계에 알리며 국가 간 문화 교류의 중심에 서서 전통 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2002년 월드컵 동경 오페라하우스 공연과 제111회 한국의 명인명무전 같은 대형 행사에서 명인들의 무대를 기획하며, 한국 전통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박 감독의 이러한 성과는 여러 상을 통해 공인받았다. 그는 스포츠서울이 선정한 Best Innovation상,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 리더십대상, 문화유산 보존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며 한국 전통 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이 수상 경력은 그의 탁월한 기획력과 리더십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록들이다.

 

동국예술기획의 역할과 미션

 

박 감독이 이끄는 동국예술기획은 1989년 창립 이래 한국 전통 예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1990년부터 한국의 명인명무전을 포함한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을 기획하며, 국내 18개 도시와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도시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예술기획은 2017년에 국악문화유산 보존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그 활동을 인정받았으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품격 있는 기획을 통해 전통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통한 예술적 비전

 

박동국 감독의 예술 세계는 전통 예술을 단지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빛을 더하며 다양한 문화와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있다. 그의 연출은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넘나들며, 한국 전통 예술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 감독은 전통 예술이 현대 사회에서 대중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그는 전통 예술의 대중화와 국제화를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며, 특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통해 한국 예술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미래를 밝히는 예술총감독 박동국의 비전

 

박동국 예술총감독은 전통 예술이 가진 고유의 가치를 현대 관객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보편적 언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예술적 비전을 펼쳐가고 있다.

 

그의 예술 세계는 한국 전통 예술의 미래를 밝혀줄 중요한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전통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이번 기사를 통해 예술총감독 박동국의 기여와 깊이 있는 연출 철학을 조명하며, 그의 예술 세계가 한국 전통 문화의 미래를 더욱 빛내고 세계로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움을 남기고 떠난 수당 정명숙 선생과 함께
 

최용철 기자 heri1@gugak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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