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연구자 협력망 국제학술토론회’ 개최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여의도 피앤더블유에이티 스튜디오에서 ‘2022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연구자 협력망(네트워크) 국제학술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조사 및 연구지원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문화유산 분야의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을 구축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는 ‘2022년 유네스코 석좌 운영현황(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영재 교수)’발표를 시작으로 ▲ 문화유산 관리자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종욱 교수), ▲ 「조선통신사」유 · 무형 가상콘텐츠 제작을 위한 주제 발굴 조사(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정민 교수) 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조사연구팀의 2022년 연구사업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2부와 3부에서는 문화유산 수리 · 복원에 대한 해외 연구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 방문객 여행지도 제작: 청소년 문화유산 경험에 대한 새로운 이해(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 슈하이다 모하메드 누어 교수), ▲ 무형유산 복원을 통한 재해 후 재건: Micro Human Efforts 기반 접근법(호주 커튼대학교, 카밀라 수바싱헤 강사), ▲ 페낭 생물권 보호구역(PHBR)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이해관계자 협력 모형(모델) 구축(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 마스투라 자파 교수)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 건축 문화유산 가치평가를 위한 절차 모형(프로세스 모델)(이집트 헬완대학교, 쉬머 셔한 연구원, 라샤 메타위 교수), ▲ 이집트 박물관 산업유산의 해석 전략(이집트 박물관 관광유물부 어린이박물관, 쉬린 모하메드 아민 테허 압델메지드 총감독)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서 진행된다.
해외연구 사례 발표는 문화유산 수리·복원 관련 신규 연구자 발굴 ‧ 지원과 협력을 위해 마련한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 연구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KNUCH’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석좌 연구자 협력망을 활용하여 문화유산 보존 · 복원 · 활용에 대한 미래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문화유산 분야 교육 · 연구에서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