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서 열리는 풍류방 문화의 꽃 [2023 선릉아트홀 제5회 좌창시리즈]
선릉아트홀(대표 송영숙)은 한국의 전통 성악 공연 [2023 선릉아트홀 제5회 좌창시리즈]를 2023년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선릉아트홀이 주최하고, 선릉아트홀과 지금풍류(대표 조대웅)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화남보은장학재단(이사장 송재륭)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공연의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년 민간공연장활성화지원에 선정된 공연이다.
5회를 맞는 [좌창시리즈]는 한국의 가곡, 가사, 시조, 지역별 민요 및 잡가 등 풍류방에서 앉은 자세로 연행되던 격조 높은 전통성악곡들을 선보이는 시리즈이다. 자연음향에 특성화된 선릉아트홀에서 진행되어 전통 풍류방처럼 좌창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라 평가받고 있다.
이번 [좌창시리즈]에서는 인간문화재(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2명과 더불어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실력 있는 젊은 전통 성악 예술가들 8명이 출연한다.
10월 4일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인 김혜란 명창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5일 신윤솔(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금상), 10월 11일 류지선(제19회 강원 전국 경·서도소리 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10월 12일 백수영(제35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정가부문 금상), 10월 18일 김민지(제35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 10월 19일 이나라(한양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 10월 20일 양슬기(제7회 전국홍천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10월 25일 김사랑(춘천시립국악단 단원), 10월 26일 전효정(제17회 전국서도소리 경연대회 명창부 금상) 등 쟁쟁한 전통 성악가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10월 27일에는 이동규 명창(국가무형문화재 가곡 보유자)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선릉아트홀은 이후 [2인전통음악축제], [명창의 숨소리] 등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참신한 기획공연을 통해 2023년도 하반기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과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각종 할인 혜택이 있으며 선릉아트홀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