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잊혀진 통속민요의 재조명…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정기공연 ‘다시 그리는 노래’ 개최

  • 등록 2025.03.31 11: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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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11일, 예악당 무대서 전국 각지 민요 26곡 새롭게 선보여

 

잊혀진 통속민요의 재조명…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정기공연 ‘다시 그리는 노래’ 개최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이 오는 4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민속악단 정기공연 ‘다시 그리는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라져가던 지역별 통속민요 26곡을 발굴·재해석하여 현대적 감성으로 되살리는 의미 있는 무대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예술감독 유지숙)은 2023년 ‘꽃신 신고 훨훨’, 2024년 ‘일노래, 삶의 노래’에 이어, 올해는 전통사회에서 전문 예인들이 불렀던 통속민요를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일제강점기 발매 음원과 현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선정된 민요들은, 한때 널리 불렸으나 오늘날 거의 잊힌 노래들이다.

 

50여 명의 민속악단 단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총 5막으로 구성된다.
1막 ‘기억 속의 소리,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에서는 경기소리를 중심으로 서사의 서막을 열고, 2막 '사랑과 기다림, 자연 속의 노래’에서는 서도소리의 애틋한 정서를 전달한다. 3막 ‘봄과 꽃이 피어나는 생의 순간’에서는 남도소리의 다채로운 색채를 경험할 수 있으며, 4막 ‘신명의 장, 모두가 하나 되는 순간'에서는 경기와 서도 민요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5막 ‘산과 바람을 담은 노래’에서는 강원도 소리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유지숙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잊힌 노래를 다시 그리는 일, 그리움에서 시작된 기억의 복원이며 동시에 오늘 우리의 삶을 민요에 담아보는 작업이다. 민요는 여전히 현재와 공명할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예술”이라고 전했다.

 

국립국악원의 ‘다시 그리는 노래’는 4월 10일(목)과 11일(금)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또는 전화(02-580-3300)를 통해 가능하며,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송혜근 기자 mulsori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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