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격시험, 전통 계승과 신진 인재 발굴의 장 열린다 2024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격시험이 12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번 시험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호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의소리숨이 주관한다. 故안비취 명창을 기리며 경기민요의 올바른 전승발전을 위해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호연 선생이 전국의 경기민요 신인들을 발굴, 육성하여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경기민요의 전승과 보급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수자격평가 시험이다. 시험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9길 47에 위치한 리엘타워에서 진행된다. 시험장은 리엘타워 4층 이호연 경기민요전수관이며, 대기장소는 리엘타워 B1층 Mstory 아트홀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남녀로, 경기민요를 5년 이상 이수한 이수자에게 추천을 받거나 이호연 보유자에게 직접 교육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경연은 경기 12잡가 중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진행되고 각 곡의 경연 시간은 12잡가는 7분 내외, 민요는 5분 내외로 조정될 수 있다. 고수는 주최 측에서 지정하며 개인 동행은 불가하다. 신청은 사단법인 한국의소리숨
한국예인열전 실록전승편 : 마음으로 듣는 우리소리, 예와 도를 담은 춤사위의 특별한 무대 오는 2024년 12월 4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한국예인열전: 실록 전승편이 열린다. 이 공연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기획, 제작을 맡은 전통예술평론가이자 풀뿌리문화연구소 대표 강신구는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는 이번 공연에 대해 "우리의 소리와 춤, 풍류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재현하는 무대"라며 "잊혀져 가는 전통의 비움과 쉼, 채움의 자세를 담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신하고 여유로운 예인들의 한자락, 한뜻이 담긴 무대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이 자리가 문화와 예술이 물드는 아름다운 시간이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인 실록편에서는 박경랑류 영남허튼진쇠놀음춤이 무대에 오른다. 이를 선보이는 김소영은 이화전통무용예술원의 대표로, 박경랑류 영남교방춤 보존회의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영남허튼진쇠놀음춤의 경쾌하고 신명의 흥겨움을 통해 관객들에게 굿거리와 자진놀음 휘몰이
한국국악협회 정상화의 중대한 기로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조정기일 12월 18일 확정 1심에서 패소한 이용상이 제기한 항소심에서 서울고등법원이 2024년 12월 18일을 조정기일로 확정하며, 4년간 이어진 법적 갈등을 종식하고 국악협회의 정상화를 위한 결정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조정에 대한 절차적 이유와 의미 조정은 법원이 분쟁 당사자 간의 합의를 유도하여, 법적 판결 없이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절차다. 한국국악협회의 항소심에서 조정이 제안된 것은 공익목적의 사단법인인 국악협회의 갈등을 조속히 해소하고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재판부의 의도에서 비롯된다. 1. 조정 절차의 배경 갈등의 장기화 방지: 한국국악협회의 갈등은 이미 4년 이상 지속되며, 소송 비용의 누적과 내부 갈등 심화로 협회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조정은 재판부가 이러한 갈등의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재판부가 제안하는 법적 절차중 하나이다. 신속한 분쟁 종결: 법적 판결을 기다리는 대신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소송을 조속히 종료할 수 있는 절차로, 시간과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다. 공익적 고려: 한국국악협회는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이라는 공익적 역할을 가진 단체로, 조
지구 반대편에서 선보이는 K-무형유산 공연 ‘놀다가세나’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11월 16일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아르헨티나 살타 중앙극장(Teatro Provincial Juan Carlos Saravia)과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 사르미엔토 문화센터(Palacio Libertad, Centro Cultural Domingo Faustino Sarmiento)에서 한국 무형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교류 공연 「K-무형유산 페스티벌-놀다가세나」(이하 ‘놀다가세나’)를 개최한다. 이번 「놀다가세나」 공연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의 일환으로 아르헨티나가 한국에서 인류무형유산 ‘탱고’ 공연(‘23.10.13.~14, 국립무형유산원)을 선보인 데 이어, 교류 형식으로 이번에는 한국이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한국의 무형유산을 선보이는 것으로, 한국의 국립무형유산원과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의 연방정부 인적자원부, 살타 주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놀다가세나」는 한국 무형유산 공동체의 가치와 보유자의 삶을 공연으로 녹여낸 작품으로, 전통 연희(승무, 탈춤, 고성오광대 등)와 전통 음악(범패, 별신굿 등
<국립국악원과 서산시의 업무협약 체결 기념 사진 촬영 모습, 가운데 좌측은 이완섭 서산시장, 우측은 김명석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 국립국악원과 서산시, 분원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명석)과 서산시(서산시장 이완섭)는 11월 20일(수)서산시청에서 국악의 보존·계승과 발전, 향유 증진 등을 위해 국립국악원 분원 건립에 필요한 상호 행정 지원과 협력사항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립국악원은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진도(국립남도국악원), 부산(국립부산국악원) 등 세 곳의 분원을 운영 중이며, 강원 지역은 분원 건립 절차를 추진 중이다. 현재「국립국악원 서산 분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다섯 번째 분원 건립의 사업 규모가 결정될 예정이다. 건립 예정 부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 일대 문화예술타운 내 부지로, 공연장, 연습실, 교육·체험 공간 등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확정할 계획이다. 김명석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향후 서산 분원은 전통예술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국악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팝업 스토어에서 만나는 국악사전?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명석)은 지난 11월 15일(금), 온라인 ‘국립국악원 국악사전’(이하 ‘국악사전’)에 <국악사·이론편>을 추가해 공개했다. 제1차년 <궁중·풍류편> 419건, 제2차년 <민속편> 614건에 이은 <국악사·이론편>에 총 735건의 표제어를 탑재함으로써 도합 1,768건 표제어 정보를 온라인 국악사전 누리집(www.gugak.go.kr/enc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재개편을 기념해 온라인 국악사전을 쉽게 이용하고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체험 전시를 열어 대중들과 소통할 기회도 마련한다. <골라봐요 당신의 국악, 모두의 국악상점!> 오는 12월 8일(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특별전시 진행 오프라인 공간에서 이용객들과 만나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장도 마련되는데, 11월 15일(금) 오후 15시 영등포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국악사전 <국악사·이론편> 공개 기념 특별전시 <모두의 국악상점>을 개막한 바 있다. 오는 12월 8일(일)까지 총 24일 동안 특별전시와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를 통
국립창극단 <작은 창극 시리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작은 창극 시리즈>를 12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작은 창극 시리즈>는 2022년 ‘작창가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옹처>와 <덴동어미 화전가> 두 작품을 정규 공연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자리다. 국립창극단은 2022년부터 차세대 작창가를 발굴·양성하는 ‘작창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시연회 이후 공연의 적합성·독창성·대중성을 두루 고려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정규 창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공연에 선정된 <옹처>와 <덴동어미 화전가>는 첫 공개 당시 전통적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신선하다는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시연회 당시 30분 분량으로 풀어냈던 이야기를 60분으로 확장해 더욱 완성된 형태의 창극으로 관객을 찾는다. 각기 다른 매력의 재기발랄한 창극 소품 두 편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옹처>(연출 이철희, 극본 김민정, 작창 장서윤)는 유실된 판소리 일곱 바탕 중
귀로 듣는 맛있는 음악, 전통예술의 새로운 도전 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 입, 한 소절’ 22일 개최 전통예술 아티스트 정겨운의 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 입, 한 소절’이 11월 22일(금)과 23일(토) 양일간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4 청년예술가도약지원’ 전통예술분야 아티스트로 선정된 정겨운은 2016년 산조 네 바탕을 발표한 이후 전통과 창작의 경계 위에서 꾸준한 연구 및 연주 활동을 통해 해금의 대중화를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는 예술가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4 신진국악실험무대(창작)’를 통해 선보인 ‘왜곡의 순간’으로 신진국악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 입, 한 소절’은 청년예술가도약지원사업을 통해 리서치와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소재의 확장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등 작품의 발전을 도모한 결과, ‘국악 에세이 콘서트’라는 새로운 공연 형식으로 관객과 조우할 예정이다. 해금 아티스트 정겨운 첫 번째 이야기 ‘향수(鄕愁)’는 지나간 것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우리의 이야기다. 단순히 추억을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금 특
기산(岐山) 박헌봉 선생 : 경남 산청 출생 (1906. 11. 6. ~ 1977. 5. 8.) 사서삼경 사숙, 중동고졸업 가야금, 장단, 성악, 풍류, 가곡, 가사, 시조, 이론 사사 한학자이며 국악이론 및 국악평론 대학자, 8․15 해방후 국악재건운동 전개. 대한국악원장, 대학강의 서울시문화위원, 국립극장운영위원 역임 국악교육을 위하여 국악인을 규합 ‘국악예술학교’(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설립, 초대 교장 취임, 11년간 재직 국악발전에 헌신함. 국악협회 이사장, 문화재위원 역임 서울시문화상,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저서 : 창악대강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2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협력하여 진행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기부자와 직능단체장, 캠페인 홍보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강북구 목표금액은 10억 원이며, 주민들의 기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청 1층 입구에 신용카드 태그 방식의 1천 원 기부 단말기를 설치해 소액 기부 문화도 확산시키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구민과 늘 함께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19일 오후, 용강동복합청사 강당에서 열린 ‘창문을 열어라’ 행사에 참석했다. 용강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 초청공연과 김치, 쌀 등을 전하는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추운 날씨에 창문을 꼭 닫고 계실 텐데, 오늘은 특별히 우리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어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어르신 이야기에 항상 귀 기울이고 선도적인 어르신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올해도 동절기를 맞아 어김없이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150여 명의 각 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220여단 군 장병이 모였다.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한 월동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3천 포기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700세대에 나누기 위함이다. 본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군장병, 구가 함께하는 구의 대표적인 민‧관‧군 지역사랑 사업이다. 김장나눔행사를 위해 지역의 따듯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 식자재 유통센터 홍기봉 대표가 행사를 위해 8,000KG의 절임 배추를 무상 후원했다. 홍기봉 대표는 2003년부터 매년 절임 배추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복지상을 수상한 바 있기도 하다. 이날 20개 동별로 마련된 김장 테이블에서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바쁜 손놀림으로 맛있는 김치를 담갔다. 옆에서는 220여단 군 장병들이 완성된 김치를 포장하고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700세대의 한부모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구민을 위해 김장 등 다양한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대문구가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2024년 행복과 환희의 서대문구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12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약 100분 동안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며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올 한 해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서대문 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출연해 연합합창단,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김동원, 베이스바리톤 유명헌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마라’,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그대 결코 혼자 걸어가지 않으리’,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저기서 우리 손을 잡아요’ 등으로 구성된다. 지휘자 함신익은 설명을 곁들인 진행으로 관객들의 곡 이해를 돕는다. 음악회의 마지막 곡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으로, 60명으로 이루어진 연합합창단과 성악가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미를 장식한다. 무료 공연으로 희망자는 이달 22일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동구 살곶이공원과 주변 조각공원에서 ‘제1회 중랑천 버드 페스티벌 성동원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성동 원앙 축제’는 매년 겨울이면 중랑천에 찾아오는 원앙, 물닭, 넓적부리, 비오리, 쇠오리, 흰죽지 등 40여 종의 겨울 철새 수천 개체를 환영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주최로 환경 및 지역 단체들이 준비하였고, 성동구가 후원하였다. 세부 내용은 개막식(원앙 맞이 행사), 탐조대회, 탐조 투어, 중랑천 트레킹, 중랑천의 새 사진전, 수달 투어 등의 행사와 대형 까치집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는 원앙 원더랜드 여행과 사진전 도슨트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있는 철새보호구역 세 개 중 중랑천 철새보호구역과 청계천 철새보호구역을 가진 성동구의 새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이곳에서 매년 겨울이면 중랑천에 찾아오는 40여 종의 겨울 철새 수천 개체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중랑천과 청계천 하류는 넓고 얕은 여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사업 ‘언제나 내편’에 참여 중인 청년과 멘토가 함께 만나 친목을 다지는 ‘네트워킹 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현재 18명의 다양한 어른들이 멘토가 되어 14명 청년의 기댈 곳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생인 예비 자립준비청년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조기부터 세심하게 지원 중이다. 의사, 변호사, 금융전문가, 건강임상심리사, 퇴직 교사,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어른들이 멘토로 구성돼, 청년들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생활 속 고민뿐 아니라 주거·금융·법률 상담까지 지원한다. 멘토들은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거나,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데도 크게 활약하고 있다. 오는 19일 저녁 7시에 구청에서 열리는 ‘네트워킹 데이’는 따로 또는 같이 만나왔던 각 멘토-멘티들이 다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클래식다방 갈라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를 담은 ‘클래식다방’은 서초문화벨트의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리풀 음악축제거리에 위치한 소공연장을 활용해 주민들이 클래식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릴레이 공연을 진행했으며, 총 18개의 공연에 1,537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첫 출범한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단원 20명의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에 반영해 더욱 발전적이고 유익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번 연말 갈라콘서트에는 ‘클래식다방’ 참여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4팀이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과 전문위원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러쉬라이프 뉴올리언즈 밴드’(금관 재즈밴드), ‘앙상블 라퐁뗀’(바로크 앙상블), ‘앙상블 프레기에라’(피아노 4중주), ‘파이페 퀸텟’(목관 5중주)이 선정됐다. 크리스마스와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진 구청장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아동권리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에서는 이색적인 공연을 아동들과 함께 즐겼다.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과 만나 대화도 나눴다. 이날 기념행사는 아동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권리교육 영상 시청 ▲벌룬쇼 공연으로 꾸며졌다. 구는 오는 22일까지 아동권리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아동의 4대 권리를 알리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춰 ‘아동권리 ALL 4(FOR) YOU’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16일 기념행사에 이어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구청 직원, 경찰, 소방공무원 등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동권리주간이 아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영등포구가 2025년도 예산안을 9,22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93억 원(3.3%)이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회계 8,960억 원과 특별회계 268억 원으로 구성된다. 2025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전년 대비 260억 원 증가했으나, 인건비 등 기본경비 상승으로 인해 실질적인 가용 재원은 감소했다. 구는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축소 또는 폐지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을 우선으로 하여 재원을 집중 분배했다. 특히 올해 각 분야와 계층별로 진행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여 구민 중심의 정책 실행을 강화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구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주요 분야는 ▲어려운 이웃과의 따듯한 동행도시 영등포를 위한 '희망 예산' ▲건강‧힐링도시 영등포를 위한 '행복 예산' ▲젊은 도시 영등포를 위한 '미래 예산'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먼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동대문구가 11월 9일부터 17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해 탄소중립 글로벌 협력 강화 및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동대문구의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구가 새롭게 ‘3N(NOW, NEW, NEXT) CITY’ 비전을 선언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됐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보행자 거리 ‘자일거리(Zielstrasse)’와 전통시장인 ‘클라인마크트 할레(Kleinmarkthalle)’를 방문해 시민 중심 생활방식을 탐구했다. 이어 하이델베르크에서는 세계 최대 패시브하우스 단지인 ‘반슈타트(Bahnstadt)’를 방문, 에너지 효율 자립형 주거모델을 체험했다. ‘반슈타트’는 기차역 부지의 화물철로를 폐선하고 지속 가능한 패시브 하우스로 개발된 친환경 주거단지로, 에너지 효율적 도시 재개발 모델을 제공해 동대문구에 큰 영감을 줬다. 프라이부르크에서는 매년 40여 개국, 300여 단체들이 방문하는 환경 전문 교육기관 ‘혁신아카데미(Innovation A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해마다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과 이성윤 국회의원,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강락현 전북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장,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관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기념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버팀목인 전주시 소상공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무주군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재영 부군수가 국회 안호영 의원실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 신영대 의원, 조배숙 의원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서재영 부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설립(총사업비 450억 원)과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비(3단계_총사업비 43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이뿐만 아니라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31억 원)과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총사업비 20억 원) 등 무주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렵고 다방 면에서 지역 발전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이 절실하다”라며 “국회 단계에서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의 삶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서울패션허브가 입주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1월 13일(수) 오후 3시부터 MM성수(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95)에서 ‘서울패션허브 브랜드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인 K-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로, 서울패션허브 창업뜰 공간에 입주한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및 패션 솔루션기업 30개사에 대한 신규시즌 상품을 선보이고 패션업계 관계자들에게 브랜드를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최고의 패션 가게 특히 창업 7년 이내 K-패션 브랜드들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업체들의 솔루션 프로그램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별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했으며, 일반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브랜드 팝업스토어, 럭키드로우, 참가자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2000아카이브스(김선빈), 던 팩토리(송지훈), 동령(이동령), 레아비엔(변려화), 룬케이브(박재완), 리맨티스트(권아영), 메그킴(김지은), 메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배우 한은성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2024 - 핸섬을 찾아라'(이하 '핸섬을 찾아라', 극본 이남희, 연출 손석진)는 13년 전 해체한 아이돌 그룹 '오왕자'의 멤버 큐티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애증의 옛 멤버 핸섬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극 중 한은성은 전(前) 오왕자의 리더에서 현(現) 박살 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맡은 지니어스 역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여정의 발단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바로 큐티의 인터뷰 영상으로 인해 쏟아지는 악플 속에서 핸섬을 찾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것.근처 콘서트 티켓 '샤이 카페'에 모인 오왕자 멤버들은 지니어스의 진두지휘로 과거의 흔적을 따라 핸섬을 찾아 떠났다. 그 과정에서 과거 인연이 있던 인물을 통해 핸섬을 찾을 힌트를 얻기도 하고, 해체 후 자신들은 알지 못했던 핸섬의 현재 이야기를 들으며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 속에서 지니어스는 핸섬이 사라지기 전 사진 속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의 연락처를 알아내거나 과거의 숙소가 있던 동네를 한눈에 알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이 이번주 드디어 지중해 바다를 찾는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3회에서는 가수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와 프로듀서 구름, 기타리스트 자이로가 지중해의 낮과 밤을 온몸으로 만끽한다. 이날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는 지중해 바다 위 특별한 선상 합주에 나선다. 각종 악기와 장비를 요트로 옮겨온 이들은 분위기에 녹아든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사는 ‘Players(플레이어스)’를 선곡해 탁 트인 풍경과 어울리는 힙하면서 자유로운 에너지를 전한다. 소향은 영화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마이 하트 윌 고 온)’으로 시원한 가창력을 터뜨린다. 이와 함께 다이빙, 스노클링, 보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저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도 기분 좋은 힐링을 안겨줄 전망이다. 여기에 소향, 화사, 안신애 세 사람의 하모니로 재탄생한 아이브의 ‘I AM(아이 엠)’과 화사의 ‘I Love M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그룹 에이핑크(Apink)가 팬들과 '핑크 크리스마스'를 함께 맞이한다.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4 Apink 7th 단독 콘서트 'PINK CHRISTMAS (핑크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PINK CHRISTMAS'는 에이핑크가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설렘 가득한 무대와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오후 에이핑크 공식 SNS를 통해 'PINK CHRISTMAS'의 포스터가 최초로 공개됐다. 포스터 이미지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트리 모양의 구도와 스타일링으로 홀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에이핑크의 훈훈한 비주얼과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4월 팬 콘서트 'Pink drive (핑크 드라이브)'를 성료하고, 지난해 연말 시즌송 'PINK CHRISTMAS (핑크 크리스마스)', 올해 4월에는 팬송 'Wait Me There (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KBS 2TV '싱크로유' HYNN(박혜원), 김필, 이적, 신용재, 박정현 등 ‘발라드 가왕’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이적이 에스파의 ‘수퍼노바’를 불러 기대를 치솟게 한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9회 방송은 박진영, 박미경, 조권, 이이경, 시은 등 박진영의 절친들이 드림 아티스트로 출격했고, 박진영이 AI처럼 완벽한 고음의 ‘성인식’과 파격적인 ‘너무너무너무’로 매력적인 딴따라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싱크로유’ 측이 공개한 10회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HYNN(박혜원), 김필, 이적, 신용재, 박정현 등 대한민국 가요계에 발라드로 한 획을 그은 ‘발라드 가왕’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끈다. 이중 HYNN은 ‘사랑비’, 김필은 ‘제발’, 이적은 ‘수퍼노바’, 신용재는 ‘링딩동’, 박정현은 ‘미스터 추’를 선곡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김필이 찰떡 같은 선곡과 함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지금 거신 전화는’ 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로맨스릴러의 한 획을 그으러 출격한다. 오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2024년 MBC 금토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지금 거신 전화는’이 첫 방송까지 일주일 남은 가운데, 15일(오늘)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작품에 대한 키워드와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이자 홍희주(채수빈 분)의 비즈니스 남편 백사언 역을 맡은 유연석은 “로맨스와 스릴러가 공존하는 장르를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언과 희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의 깊게 보면 두 캐릭터의 매력을 점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이번 작품을 ‘부재중’이라고 표현한 유연석은 “‘지금 거신 전화는’은 부재중이오니 전화는 잠시 내려놓고 즐겁게 시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반박 불가 최고의 능력캐 임지연의 활약이 시작된다. 오는 30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살아남기 위해 양반댁 아씨, 가짜 옥태영이 된 노비 구덕이(임지연 분)가 남다른 능력치로 온 동네는 물론 시청자들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락없는 양반댁 아씨의 모습을 하고 있는 노비 구덕이, 가짜 옥태영이 시선을 모은다. 꼿꼿하게 붓을 쥔 가짜 옥태영의 세상 능숙한 손과 서책도 척척 읽어내는 두 눈은 학식이 뛰어난 양반가 규수의 자태를 손색없이 보여주고 있다. 태생이 영민한 덕에 노비 시절부터 글을 읽을 줄 알았고, 글쓰기, 셈하기도 모두 통달했으나 고약한 주인아씨의 미움을 살까 이를 감추고 살았던 구덕이의 능력치가 이제야 제값을 하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오랜 노비 생활로 다져진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고현정이 아이돌 계 미다스의 손이 된다. 오는 12월 23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고현정은 성공률 100% 스타 메이커 강수현 역을 맡았다. 강수현은 돈 되는 아이를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과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으로 프로듀서였던 남편, 매니저였던 동료와 함께 세운 판도라엔터테인먼트를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개국공신이자 대표로 늘 당당한 모습을 고수하지만 강수현의 마음은 사막처럼 삭막하게 말라붙어 있다. 자신의 실수로 상처 입은 아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죄책감과 부담감이 그녀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 생계를 위해 일에 몰두하느라 가족들과의 거리가 점차 멀어지던 중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도 갑작스레 쫓겨나면서 강수현의 인생은 한층 더 황량해지기 시작한다. 과연 성공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완주군에서 주관한 ‘제1회 만경강배 승마대회’가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과 말 120여 마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완주 공공승마장에서 유소년부와 통합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수 많은 승마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애물 경기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완주공공승마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주군 승마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완공된 완주공공승마장은 총 3만 9,000㎡ 규모로 실내외 마장, 원형마장 등 다양한 승마시설과 역참문화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완주군 공공승마장을 널리 알리고 완주군 승마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완주군의 말 산업과 승마대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창녕군체육회는 지난 14일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창녕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창녕군 선수단은 입장상인 화합상과 함께 볼링, 패러글라이딩 1위, 축구 2위, 그리고 게이트볼, 배구 등 8개 종목에서 3위를 거두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성적보고, 화합상 전달, 입상종목 포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 회장과 임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은 “대축전 기간 우천으로 인한 대회 진행의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과 헌신적인 지도력으로 각 종목 선수단을 이끈 협회와 체육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2026년 창녕군에서 개최될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이어지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모범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니 많은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 3라운드에서 조락현(32.미국)이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14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3라운드에서 조락현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조락현은 2017년 당시 PGA투어 차이나 상금왕 자격으로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으며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올 시즌 KPGA투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해 공동 48위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KPGA 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했던 정태양(24)도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에 자리했다. 정세윤(29)과 박도형(31), 김기환(33), 황재민(38)까지 4명의 선수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2023년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한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이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가 진행되고 있는 보은 KBO 야구센터가 야구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한다. 현재 보은 KBO 야구센터는 정식 규격 야구장 2면을 갖추고 있다. A, B 야구장 모두 정식 경기 기록 표출이 가능한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1, 3루 양쪽에 모두 불펜 투구가 가능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각 구장마다 6개의 라이트가 설치되어있어, 야간 훈련 및 경기가 모두 가능하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1,386㎡ 크기의 실내연습장도 갖추고 있어, 우천시에도 선수단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실내 370㎡ 크기의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보은군은 보유하고 있는 야구장 2면에, 현재 시설에 준하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건립한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총 3개의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창경궁이냐! 창경원이냐! 2024년 11월 10일(일), 창경궁 정문 홍화문을 지나 옥천교와 명정문 사이 약 20여 미터 공터 오른쪽에 약 3미터 크기의 하얀 부스 2개가 약간의 간격을 두고 일렬로 설치되어 있다. 명정문 앞 한쪽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창경궁을 입장하며 느껴지는 어머니의 따뜻한 품 같은 온화하면서도 포근한 첫 이미지는 찾을 수 없고, 마치 저잣거리에 상품 홍보관이 들어서 있는 것 같은 답답함에 창경궁의 격조 높은 품격은 찾을 수 없었다. “2024.11.8.(금)~10.(일) 3일간, 매일 2회(14시, 16시), 초등학생 대상 회당 8명, 1회(14시~14시 40분) - 세시풍속과 전통놀이, 2회(16시~16시 40분) 국외 소재 문화유산” 내용으로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시행하는 <디지털 국가유산 교육‧체험 콘텐츠 시범 운영> 부스이다. 3일간 1일 16명, 통합 48명의 초등학생을 위해 많은 국가예산을 들여 어느 초등학교 운동장 한쪽에서 하여도 되는 행사를 창경궁에서 하고 있다. 국가문화유산으로 500년 역사가 찬란하게 빛나는 조선의 궁궐 창경궁 초입에서 관람객들의 국가문화유산 문화향유를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하는 ‘국
장사익 소리판 < 꽃을 준다. 나에게 > 1949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1994년 45세에 ‘하늘 가는 길’로 국악가요 소리꾼으로 데뷔한 장사익이 하얀 두루마기 자태로 ‘사랑한다. 축하한다. / 남들에게 스스럼없이 건넨 꽃 돌아보니 나에겐 꽃 준 적 없네. / 이제 노래 인생 30년을 다독이며 꽃을 준다. 나에게 !’ 독백하듯 객석을 향해 읊조리며 자신이 걸어온 노래 인생 30년을 보여 주겠다고 한다. 무대 맨 뒤쪽 두 줄로 도열한 6명의 The solists와 8명의 우니꼬합창단의 장엄하면서도 우렁찬 아름다운 화음의 < 나에게 꽃이 있었지 어느 별 어린 왕자처럼 매일 매일 물을 주고 항상 바라봐 줘야 하는 꽃 한 송이 있었지 > 장사익의 노래 ‘꽃’ 합창이 세종문화회관 1, 2, 3층을 꽉 채운 3,022석 관객의 머리 위에서 쏟아져 내려와 기대감으로 설레는 관객들 마음 속 깊이 빨려들었다. 2024년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장사익의 소리판 < 꽃을 준다 나에게 > 서울공연이 피아노, 기타, 콘트라베이스, 트럼펫, 하모니카, 드럼, 섹소폰, 모듬북, 장구, 풍물북, 꽹과리, 해금 등 악기가 울며 노니는 국악과 째
전통문화 보존의 갈림길: 한국국악협회의 회복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한다 문체부의 행정 개입: 한국국악협회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행정 개입은 한국국악협회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치이다. 한국국악협회는 1961년 문체부를 주무부처로 하는 사단법인으로 인가되어 대한민국 전통문화 보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먹구구식 무능 경영으로 내부 갈등과 법적 다툼, 의무 불이행, 재정 위기 등으로 인해 그 기능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다. 이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강력한 행정 개입이 필수적이다. 문체부의 책임: 사단법인의 관리·감독 역할 문체부는 사단법인의 설립인가와 운영에 관한 관리·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주무부처로서, 한국국악협회의 중요 의사 결정에 대해 지속적인 감독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정관 개정, 주요 정책 결정, 그리고 협회의 법적·재정적 문제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문체부의 역할이다. 이러한 주무부처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체부는 한국국악협회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전통문화 보존의 두 축: 국가와 민간의 협력 대한민국의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창작 작품 ‘따님애기’ 공연 관람 후기는 관람자가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쓰기 때문에 극히 주관적이며 함께한 관객대부분을 대변한다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작품을 만들고 무대에 올린 관계자들은 달갑지 않은 이야기라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세상에 공개하고 관객에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2024. 07. 25.(목)~26.(금),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작품 ‘따님애기’는 몸짓과 소리, 연주가 함께하는 춤‧음악극(국악뮤지컬)이다. 꿈을 깊게 심는 진도 여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생산성, 대를 이어 계속되는 생에 대한 숭고한 의지를 그린 작품이라는 ‘시놉시스’로 1막 바다 – 뒤집힌 바다, 기다리는 여인, 오지 않는 닻배 노래, / 2막 땅 – 노동, 달을 머금은 여인들, 꽃계절, / 3막 섬 – 붉은 태양, 씻김살풀이, 보배(珍) / 각 막마다 3장씩 3막 9장으로 구성하여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성악단, 기악단이 집대성하여 진도의 신비로움을 진도씻김굿의 철학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누리집 소개 글에서 밝혔듯이 국립국악원은 오랜
춘향의 영정에 국악인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춘향의 영정에 국악인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춘향이는 한국 전통문화와 고전문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역사적 인물입니다. 성춘향이라는 인물은 조선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양반 성이성과, 남원 기생 춘향의 일화에 박색 추녀 설화, 염정 설화, 암행어사 설화, 관탈 민녀 설화 등이 합쳐져 판소리 《춘향가》로 발전하였고, 판소리 사설이 소설로 각색되어 전해져 오고 있는 것으로 많은 국문학자들이 이미 밝혀낸 바 있습니다. 춘향의 이야기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 기능해 왔습니다. 따라서 춘향의 영정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충실히 반영해야 하며, 이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문화의 본질을 지키는 일입니다. 둘째, 춘향이는 한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춘향의 절개와 사랑 이야기는 한국인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자부심을 나타냅니다. 춘향의 영정이 올바르게 표현되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 문화와 정체성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셋째, 판소리꾼들은 3
영흥공원의 명칭 변경을 준비하는 경기 수원시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5개 이름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다. 선호도 조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영흥공원 명칭변경 시민공모'를 진행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을 심사했고 ▲수원숲 ▲영흥 숲공원 ▲영통어울공원 ▲영통수풀공원 ▲수원 시민의 숲 등 5개 이름을 후보로 선정했다. 시는 1차 심사(50%)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50%)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달 14일 선정자에게 통보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에 있는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면적은 축구장 70개 넓이인 50만6,800㎡에 이른다.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다음 달 14일부터 정서진 아라뱃길 청년창업공간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난해 10월 서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어 유휴공간을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결과다. 청년창업공간은 입주하는 청년창업자에게 1년 동안 무상 제공되며 공간 내 책상, 의자, 공기청정기, 복합기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입주자에게는 공간 이용률에 따라 1년간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최대 월 30만 원을 서로e음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실적에 따라 창업공간과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1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예비 또는 3년 이하 청년창업팀이자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이며 올해 4월까지 해당 창업공간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이전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서구청 공동체협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8일 청년창업공간 현장에서 '현장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 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 정신으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산 특산물인 건멸치, 멸치액젓, 유자, 석류, 구기자, 더덕 등 42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경제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오는 18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매도시의 특산품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견본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박준호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친화적 경남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를 촉구했다. 박준호 의원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이미 보편화되었지만, 산후조리 안전망이 너무 미흡하고 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출산가정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출산에 친화적이지 못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도내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없어 주민이 타지역으로 원정산후조리를 가는 실정이므로 경남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설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원․충남을 비롯하여 6개 시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12개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반면, 경남은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밀양시 하나뿐이다” 면서, “산후조리서비스의 공백지역이 없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했다. 박준호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공공이 책임지는 출산친화적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남도의 전향적인 의지와 견실한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