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과 춤으로 그려낼 정체성, 안정욱의 춤 열세번째 이야기 '멀티 페르소나 가면-탈' 공연 오는 10월 19일, 통진두레문화센터 대극장에서 멀티 페르소나 가면-탈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안정욱 아리랑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 춤을 바탕으로 '가면'과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깊이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우리 일상 속의 다양한 얼굴과 그 의미를 되돌아보게 할 계획이다. 안정욱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순간이 선택의 연속인 인생에서 후회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녀는 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정직하게 삶을 마주하겠다는 결의를 표현하며, 관객들에게도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더불어 “춤을 찾고, 춤을 존중하며, 춤으로 세상을 다잡는 여정을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공연의 의미를 강조했다. 안정욱 아리랑예술단 대표 안정욱 다양한 무용가들의 협업으로 전통 춤과 현대적 메시지의 만남 이번 공연은 전통 춤을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쓰고 있는 다양한 가면들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안정욱은 "오늘은 어떤 가면을 쓰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 공연은 탈을 매개로 인간의 내
전통 음악극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 10월 23일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창작그룹 예락의 전통 음악극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이 오는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광역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예락은 2015년 호남권에서 창단된 예술단체로 창·제작 공연 개발 및 지역 협업 문화사업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2023년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본공연 ‘판소리극 동상기’와 2023 전국풍류자랑에 당선된 ‘환벽당이야기’ 등 전국 단위의 공모작품에 꾸준히 선정돼 전통 음악극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립국악원 ‘국악배달통’, 예술시민배움터 ‘얼쑤! 소리 이야기 탐험대’ 등 교육사업에도 참여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은 단체의 고유 레퍼토리 개발과 지역의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4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에 공모를 통해 선정돼 ‘전국풍류자랑’의 일환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조선 정조 때 이덕무가 창작한 경제적 곤궁으로 혼기를 놓쳐버린 노총각, 노처녀를 국가 주관 아래 혼인시킨 일화를 담은 고대 소설 ‘김신부부사혼지’를
한강의 문학과 전통 예술, 감정의 해방을 노래하다 현대 문학과 국악의 예술적 교차점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은 인간의 억압과 트라우마를 시적이고 강렬한 문체로 승화시키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는 현대 사회에서 억눌린 감정을 해방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이러한 주제는 전통 예술, 특히 한국의 살풀이춤과도 깊은 연관성을 지닌다. 살풀이춤 역시 오랜 세월 동안 한(恨)을 해소하고 고통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켜온 상징적인 춤이다. 국악타임즈는 이번 특집을 통해 한강의 문학과 전통 예술이 어떻게 감정의 해방과 승화라는 공통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지를 조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악인들이 자신들의 예술적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얻고, 현대 사회 속에서 전통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보도의 주된 목적이다. ‘채식주의자’: 억눌린 감정의 해방과 자기 해체의 여정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의 문학적 성취는 스웨덴 한림원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으로 평가한 바 있다. 이는 한강의 작품이 인간 존재의 취약성과 억압된 감정을 심도
출처 : 경향신문 한국 문학사에 큰 경사... ‘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 !! 한국 문학을 세계 무대에 알린 소설가 한강(53)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문학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국악인들에게도 큰 자부심을 안겨주며, 한국 문화의 원형 가치를 세계에 드러내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김대중 前 대통령이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후, 한국인이 받은 두 번째 노벨상의 영예이기도 하다. 한강,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섬세한 작가 한강은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시와 소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억압을 탐구해왔다. 1995년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로 문단에 데뷔한 후, 그녀는 인간 내면의 깊이를 다루는 작품들로 주목받았다. 대표작 '채식주의자'는 주인공이 가족과 사회적 규범을 거부하고 채식을 선택하며 겪는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한국 문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 작품은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하며 한강을 국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이번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그녀의 문학적 성취는 더욱 빛나게 되었다. '채식주
김승국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 제14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 국악계 중추적 인물로 자리매김 지난 10월 4일,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박헌봉 국악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의 수상자로는 김승국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선정되었으며, 국악계는 물론 지역 사회에서도 그의 공로를 기념하며 큰 축하와 찬사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과 여러 구의원들, 최종실 기산제전위원회 위원장, 최상화 전 중앙대 교수 등 국악계 주요 인사들과 천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하여 김승국 원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박헌봉 국악상은 국악의 큰 스승인 박헌봉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국악의 발전과 전승에 기여한 국악인과 문화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은 전통문화 창달에 헌신해온 김승국 원장의 업적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박헌봉 선생은 한국 전통음악의 토대를 세운 인물로, ‘국악’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어 사용했으며, 1960년에 국악예술학교(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국악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주역이다. 그의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국악 발전과 전승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비상대책위 긴급성명서] 한국국악협회 제22회 전국국악대전의 중단을 촉구하는 비상대책위 긴급 성명발표 한국국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국악협회가 개최하는 제22회 전국국악대전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며, 대회 중단의 당위성과 함께 한국국악협회의 심각한 행정 마비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경연대회의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적 문제들이 대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적하며, 대회의 즉각적인 중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국국악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성명서 한국국악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협회의 행정 마비 상태에도 불구하고, 2024년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광화문 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강행하려는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합니다. 현재 한국국악협회는 사무총장과 여직원의 퇴사로 인해 사실상 행정 기능이 마비된 상태에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국악인들이 급하게 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대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상 수상자를 미리 결정하고 대회를 진행하려 한다는 ‘입도선매’ 논란에
제3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전국경연대회, 전통의 울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엄영진 씨 국회의장상 수상 지난 10월 5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각사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3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전국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22년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삼국유사는 일현스님께서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집필하셨고, 그 역사적인 의미를 품고있는 인각사에서 삼국유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삼국유사 전통음악경연대회를 인각사에서 유치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주최, 삼국유사전통음악경연대회추진위원회, 전문예술단체 손양희국악예술단의 주관으로 우리 전통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였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음악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판소리 부문에서는 엄영진(울산 청소년 판소리 예술단 대표)이 영예의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엄영진(울산 청소년 판소리 예술단 대표) 엄영진 씨는 수상 소감에서 "판소리의 매력은 그 깊은 감정 전달력에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만의 소리와 무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엄영진(1977년생)은
세계가 주목하는 판소리의 대향연! 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다 오는 2024년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사)세계판소리협회와 남산골 한옥마을이 공동 주최하며, 판소리의 전통적 매력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판소리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야심찬 기획이다. 작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축제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월드판소리협회는 판소리의 세계화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판소리가 전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판소리의 새로운 매력 이번 축제는 판소리의 전통적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11월 1일 천우각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메인콘서트: 라이브 판소리>는 전통 판소리의 진수를 보여줄 무대로,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인 김수연 명창이 오리지널 <수궁가>를 통해 깊이 있는 전통 소리를 선보인다. 이어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총 3일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정을 뒤로하고, 지난 13일 성대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6000년의 이야기, 오늘 만나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문화를 현대와 연결하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드론쇼’는 15분간 진행되며, 축제와 관련된 총 10개의 장면을 밤하늘에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아울러, 강동구민과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간 ‘강동선사노래자랑’, ‘선사 락(樂) 페스티벌’, ‘장애인 가족 축제’, ‘강동구립예술단 공연’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최초로 암사동 선사유적 박물관 외벽을 영상으로 비춘 ‘미디어파사드’와 암사유적지 경내를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인 ‘선사나이트워크’는 축제 최고의 순간으로 손꼽혔다. 그 밖에 ‘선사배틀필드’, ‘선사 바비큐 체험’, ‘선사 워터랜드’,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등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었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12~13일 이틀간 개최된 ‘제22회 허준축제’가 15만 명이 넘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허준 인트로 축제(5일)에 이은 본행사는 ▲허준하자 ▲함께하자 ▲공연하자 ▲도전하자 ▲체험하자 ▲감상하자 6개 테마 7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을 즐겁게 했다.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12~13일 양일간 서울식물원 잔디마당과 진입광장에서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인체의 본질인 정(精)=몸, 기(氣)=에너지, 신(神)=정신을 내용으로 한 정·기·신 체험관과 다양한 약초에 대한 정보가 있는 동의보감 빌리지는 의료, 건강, 문화에 대한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요가 강사 강하나와 함께 하는 잔디마당 힐링요가, 케이팝 음악을 듣고 챌린지댄스를 추는 랜덤플레이 댄스 등 참여프로그램은 남녀노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본행사와 함께 열린 허준런(RUN)페스티벌에는 3천여 명이 참가해 서울식물원과 한강변을 배경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주최하는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보자 마포나루! 맛보자 마포새우!’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적인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를 만들고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 장터와 알뜰 장터를 열어 물가 상승으로 늘어나던 주민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마포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축제 개막 전날인 17일에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52%가 방문하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전야제가 처음으로 펼쳐진다는 점이다. 전야제에서는 17시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의 홍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레드로드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어머님, 아버님께서 살아오신 백 년의 시간은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풍요는 어머님, 아버님께서 땀과 눈물을 흘리며 이루어주신 결실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병장수 기원문이 울려 퍼지자 장 내는 울음바다가 됐다. 도봉구는 지난 10월 8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봉구 어르신 장수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 7명을 포함해 90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심형섭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장, 박미정 쌍문동 어르신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쌍문동 어르신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정성껏 부모님을 봉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2024년 도봉구 어르신 노래자랑 수상자와 주민노래자랑 대상 수상자가 무대에 나서 흥을 돋았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제8회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준비한 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 내빈과 경로당 어르신, 어린이집 어린이, 학부모 등 7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경연 순으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구청장 표창은 모범 어르신 2명, 어르신 복지 유공 기관·개인 7명에게 전달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영유아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과 노인복지 유공 개인 총 5명에게 수여했다. 2부 경연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어린이집 4곳(신태양, 영주, 행복한, 반석) ▲경로당 3곳(청파 제2, 신동아, 효원) ▲기타(용산노인대학, 1·3세대 하모니, 시립용산복지관, 지회 강사팀) 등 총 13팀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행복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하트하트 앙’ 노래를 부르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송파구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2024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잔치는 지난 2013년부터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던 어린이 행사를 처음으로 송파구 주최로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구는 가정어린이집에 한정 짓지 않고 참여 대상을 대폭 넓혀 행사 의미를 더했다. 국공립, 민간 등 관내 모든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맑은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또한 체험존, 놀이존, 포토존 등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이날 하루만큼은 온 가족이 마음껏 야외 활동을 즐기도록 했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2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파구여성축구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은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특별히 아동들은 단체줄다리기, 큰공굴리기, 통천릴레이, 과자따먹기 등 추억의 게임을 통하여 부모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게임에 참여한 김 모(6세, 가락1동) 아동은 “엄마아빠랑 신나는 게임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R1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24 마음건강 지역축제 ‘마음이음 마음알음 페스타’ 현장을 찾았다.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관련 서비스를 주민에게 안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마음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마음건강 취약주민을 위한 플리마켓, 마음힐링 거리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회식에서 “우리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할 때가 많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시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도움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10월 11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가 9월부터 진행한 성북사랑상품권 5% 페이백 빅 이벤트의 첫 페이백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구는 성북사랑상품권 페이백은 9월부터 사용한 상품권 결제금액의 5%를 서울페이+앱을 통해 모바일 성북사랑상품권으로 익월 10일 일괄 지급했다. 성북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김 씨는 “페이백 이벤트로 평소보다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손님이 늘어서 덩달아 매출도 많이 올랐다, 이런 이벤트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라며 페이백 이벤트를 반겼다. 이벤트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성북사랑상품권 결제금액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성북구는 이번 성북사랑상품권 5%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 구매율과 판매율을 높여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계획이다. 소비자 또한 상품권 구매 시점에 따라 기존 할인율인 5~10%에 추가로 5%의 페이백을 받아 총 10~15%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페이백 행사가 가계의 부담을 덜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온실가스감축 및 태양광발전 사업의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국내 굴지의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기업의 경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위한 재생에너지100(RE100) 달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발전사업자에 도청 남문·보건환경연구원·홍예공원 주차장 등 공공부지 5500㎡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사업자는 120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생산된 전력에 대한 전량 구매계약을 체결, 기업 재생에너지100 달성과 동시에 공공기관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연경관 훼손 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한국을 방문한 미국의 클린트 오닐(Clint O'Neal) 아칸소주 경제개발청 청장을 비롯한 경제개발위원회 대표단을 영접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양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12일 하남시에서 아칸소 경제개발청의 클린트 오닐 청장, 올리비아 워맥(Olivia Womack) 사업개발 국장, 데니스황(Dennis Hwang) 한국사무소 대표, 보슈라 엘 갈리(Bochra El Ghali) 한국사무소 매니저와 함께 유니온타워, 스타필드를 비롯해 하남시 일원 탐방과 만찬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아칸소주 경제사절단과 경제협력 협약을 맺은 후 지난 7월 하남시 대표단이 아칸소주 경제개발청을 방문해 도시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소통창구 개설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영접은 이에 대한 후속 추진사항으로 하남시-아칸소주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클린트 오닐 청장 등 아칸소 경제개발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조달청이 민간시장의 기술 변화를 반영하고, 혁신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높이기 위해 물품분류 신설부터 제품정보 등록절차까지 “정부 물품목록제도” 전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다. 2003년 국제표준인 UNSPSC(유엔표준제품 및 서비스 분류체계)를 정부물품 분류체계로 도입한 이후 21년 만의 전면적 개편이다. 물품목록제도란 정부가 구매·관리하는 물품과 서비스에 표준품명(물품분류)을 부여하고 주민등록번호처럼 목록번호·정보를 등록하여 관리하는 것으로 공공조달 진입의 첫 단계에 해당한다. 조달청은 시장·기업 중심의 물품목록제도 혁신을 위해 新수요·新기술 품명 신설 활성화, 물품목록화 절차 개선, 물품목록 분류체계 정비, 지원 인프라 강화 등 4대 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국민안전 등 공공서비스 개선 관련 품명은 신설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내부검토 및 심의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소요일수를 24일에서 1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손끼임 방지 기능이 포함된 “안전문세트”, “어린이놀이시설용 바닥재”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수요를 고려했다. 또한 시장의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2일 열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 상인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차준택 구청장 기념사 ▲구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 축사 ▲컷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열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대규모 점포의 등장과 유통여건 변화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사에는 총 시비 11억원, 구비 2억7천5백만원,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가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STUDIO X+U는 “음악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가 ‘Tiny Desk KOREA Visual Branding’으로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부터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뛰어난 디자인뿐 아니라 구체화된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창의성, 잠재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어워드다. 올해에는 23개국 2627개의 상품이 참가해 313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작은 책상 앞, 한계 없는 음악의 세계’라는 메시지를 콘셉트로 뮤지션에게는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 있는 일상적인 공간의 작은 책상 앞에서 공연을 통해 뮤지션과 팬들 모두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주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록’을 대표하는 김창완 밴드를 시작으로 이적, 선우정아, 10CM,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가수 태호와 홍은기가 컬래버 콘서트를 성료,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태호는 지난 13일 홍대 H-스테이지에서 열린 홍은기와의 컬래버 콘서트 TAEHO x EUNKI LIVE CONCERT [ I LIKE YOU : 고백 ]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발표한 태호의 네 번째 싱글 ’좋아해, 널‘을 함께 작사, 작곡한 공통분모로 기획을 시작해 이번 컬래버 콘서트를 진행한 두 사람은 신선한 조합으로 콘서트 개최 전부터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현장은 해외에서 온 팬들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 꽉 채워졌다. 태호의 첫 솔로곡 ‘꼬마’로 포문을 열었고, 홍은기가 함께 무대에 올라 현장을 뜨겁게 예열했다. 이어 서로의 히트곡은 물론, ‘싱어게인’ 경연곡 바꿔 부르기, 최신 K팝 커버 공연, 듀엣 공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120분의 러닝타임을 쉴 틈 없이 달렸다. 또한 관객석에서 등장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 남다른 팬 서비스로 팬들의 열띤 성원에 화답했다. 한편 태호는 최근 네 번째 싱글 ‘좋아해, 널’ 발매 후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KBS2 ‘더 딴따라’가 누워 있는 박진영, 앉은 차태현, 우 웬디, 좌 김하늘의 자신감 충만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클래식, 성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다. 공개된 ‘더 딴따라’의 메인 포스터는 ‘장르 불문 아주 특별한 오디션’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대각선으로 누워서 마주 보고 있는 박진영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시킨다. 박진영은 포스터 대각선을 가로지르는 과감한 레이아웃으로 누워있는데 정면을 향해 미소 지으며 단단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박진영의 얼굴 위로 차태현이 앉아 있고, 우측에는 웬디가 좌측에는 김하늘이 우뚝 서서 응시하고 있다.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는 ‘더 딴따라’ 4인의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허각, 김기태, 강형호로 이뤄진 최강 가창력 트리오가 ‘질풍가도’로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킨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방송에서 이은미, 벤이 파워풀한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의 듀엣 무대를 완성해 화제를 모은 바. 매주 화려한 라인업과 상상 초월의 귀호강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싱크로유’ 5회에는 스페셜 MC JD1(정동원), 소녀시대 유리, 김종민과 함께 장범준, 허각, 김기태, 림킴, 강형호, 볼빨간사춘기 등 화려한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별들이 총 출동해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다. 이중 장범준은 ‘일어나’, 허각은 ‘monologue’, 김기태는 ‘누구 없소’, 림킴은 ‘봄날은 간다’, 강형호는 ‘I Love You’, 볼빨간사춘기는 ‘LOVE DIVE’ 를 선보이며 어느 무대가 AI이고, 어느 무대가 진짜일지 놀라운 반전의 현장이 공개된다. 이 가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톡파원 25시’가 여행부터 한 달 살기까지 종횡무진한다. 오늘(14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손꼽히는 스위스 한 달 살기와 ‘노잼’이라는 편견을 깨 줄 벨기에 랜선 여행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스위스 톡파원은 툰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를 시작으로 한 달 살기 정보를 공유한다. 아늑한 공간과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숙소는 스위스 물가에 걸맞은 높은 숙박비를 예상케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스위스의 외식 물가를 알아보기 위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향하기도 한다고. 그런가 하면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있는 도시로 유럽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융프라우 여행의 시작점 인터라켄의 멋진 경치를 만난다. 하더쿨룸에 오른 톡파원은 양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호수 뷰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스위스의 절경을 하늘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한편, 줄리안은 벨기에가 노잼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기 위해 조카와 함께 벨기에 출장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일본 데뷔에 한 발짝 다가섰다. 엘라스트는 지난 11일(금) 일본 음악 채널 스페이스 샤워 TV에서 방송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Re:BORN(리본)’ 3회에서 2차 경연으로 향하는 최종 5팀에 안착,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위엄을 재차 증명했다. 1차 경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엘라스트는 남은 그룹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최종 결과를 기다렸다. 멤버들은 팀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한껏 집중해 끊임없는 환호를 하는 등 경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각자의 개성 담긴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12팀의 무대가 모두 끝난 뒤, 최종 순위를 기다리던 중 리더 라노는 “최근에 이 정도로 긴장한 적이 없었다”라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엘라스트는 2023년 2월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Thrill(스릴)’ 무대로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일본어 버전의 가사와 혼합한 라이브 무대는 물론 화려한 군무를 펼친 이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심사평을 들으며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첫 번째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TV CHOSUN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피지컬팀’ 추성훈X김동현X박하얀이 맨몸으로 수박 쪼개기에 도전한다. 14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석쇠와 소금이 필요한 ‘피지컬팀’ 추성훈X김동현X박하얀에게 제작진이 세기의 내기를 제안한다. 제작진은 수박을 건네며 “10초 안에 허벅지로 수박을 깨면 석쇠와 소금을 드리겠다. 수박까지 주겠다”라고 전했다. 배고픔에 굶주린 김동현은 “10초는 너무 짧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다 수박을 주겠다는 말에 화색이 돌았고, “제가 턱이 세다. 턱으로 해보면 안 되냐. 제발 한 번만…우리 굶었다”라며 애절하게 애원했다. 결국 턱으로 수박을 깨는 기회를 얻은 김동현은 추성훈과 손을 맞잡아 지지대를 갖춘 뒤 턱압(?)으로 수박을 짓이기기 시작했다. 우지끈 소리가 남과 동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성훈은 김동현의 머리를 턱으로 찍어 눌렀고, 결국 김동현이 “아파!!”라고 경악하며 수박 쪼개기는 중단됐다. 그러나 다시 시작된 턱압을 못 이긴 수박은 과즙을 뿜어냈고, 김동현은 “이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개소리’ 속 박성웅이 김지영과 이수경 사이에서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9일(수)과 10일(목)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 5, 6회에서는 갈수록 적극적으로 사건 해결에 뛰어드는 거제의 명예 탐정 이순재와 그의 환상의 짝꿍 소피의 활약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쫄깃한 반전 전개와 틈틈이 숨은 복선은 즐거움을 더하고, 등장 인물들의 변화하는 관계성도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순재의 아들 이기동(박성웅 분), 그리고 그와 얽힌 두 여자 홍은하(김지영 분)와 김세경(이수경 분)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기동은 김용건의 딸 김세경과 미래를 약속한 사이였지만, 1년 전 결혼식 당일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의문을 안겼다. 지난 방송을 통해 그가 대학 시절 짧게 만난 홍은하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게 됐고, 그 사실을 안 후 책임감과 죄책감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고 거제도로 도망쳐 온 사연이 모두 드러났다. 그리고 홍은하가 낳은 이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KBL 컵 프로농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대회의 우승은 ‘원주 DB’가, 준우승은 ‘수원 KT’가 차지했으며, 상금으로 각각 5천만 원과 3천만 원을 받았다. 대회 MVP는 원주 DB의 ‘오누아쿠’ 선수로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프로농구 연고팀이 없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대회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 결과 9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주말에는 2,000명을 수용하는 제천체육관의 자리가 부족하여 입석까지 판매될 정도로 제천시에 농구 붐을 일으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경제효과가 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경기 관람을 열원하는 제천시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경기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L에서는 “제천시민들의 프로농구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전광판 등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제24회 거제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4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 장년부 2개 부문 15개팀 5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개회식은 박종우 거제시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서일준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축구협회장, 체육회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 트로피는 장년부 우승 거제유나이티드, 준우승 독로축구회, 청년부 우승 거제유나이티드, 준우승 위드FC에게 돌아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올해 대회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대회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거제시는 축구를 통한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며, 내년 대회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2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10회 예천군수배 기수별축구대회 및 제23회 예천군협회장기 군민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총 17개 팀,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는 직장대항, 연령별 클럽대항(20·30대/40·50대), 기수별대항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직장대항은 예천군청, 20·30대 클럽대항은 FC이글스, 40·50대 클럽대항은 예천FC, 기수별 대항은 98동기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선후배, 그리고 동기 상호 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됐으며,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축구를 매개로 파생된 긍정적 에너지와 결속력이 우리 고장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장수군체육회(회장 이성철)가 주최하고 장수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6회 영호남그라운드골프대회’가 12일 장수가야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영호남그라운드골프대회는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사로 이번 대회는 영호남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선수들은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경합을 펼친 끝에 화순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준우승 구례, 3위 거창, 장려상에는 무주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찾아주신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주시고,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통해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호남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화합의 장을 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북도장수군]
전통문화 보존의 갈림길: 한국국악협회의 회복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한다 문체부의 행정 개입: 한국국악협회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행정 개입은 한국국악협회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치이다. 한국국악협회는 1961년 문체부를 주무부처로 하는 사단법인으로 인가되어 대한민국 전통문화 보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먹구구식 무능 경영으로 내부 갈등과 법적 다툼, 의무 불이행, 재정 위기 등으로 인해 그 기능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다. 이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강력한 행정 개입이 필수적이다. 문체부의 책임: 사단법인의 관리·감독 역할 문체부는 사단법인의 설립인가와 운영에 관한 관리·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주무부처로서, 한국국악협회의 중요 의사 결정에 대해 지속적인 감독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정관 개정, 주요 정책 결정, 그리고 협회의 법적·재정적 문제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문체부의 역할이다. 이러한 주무부처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체부는 한국국악협회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전통문화 보존의 두 축: 국가와 민간의 협력 대한민국의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창작 작품 ‘따님애기’ 공연 관람 후기는 관람자가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쓰기 때문에 극히 주관적이며 함께한 관객대부분을 대변한다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작품을 만들고 무대에 올린 관계자들은 달갑지 않은 이야기라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세상에 공개하고 관객에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2024. 07. 25.(목)~26.(금),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작품 ‘따님애기’는 몸짓과 소리, 연주가 함께하는 춤‧음악극(국악뮤지컬)이다. 꿈을 깊게 심는 진도 여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생산성, 대를 이어 계속되는 생에 대한 숭고한 의지를 그린 작품이라는 ‘시놉시스’로 1막 바다 – 뒤집힌 바다, 기다리는 여인, 오지 않는 닻배 노래, / 2막 땅 – 노동, 달을 머금은 여인들, 꽃계절, / 3막 섬 – 붉은 태양, 씻김살풀이, 보배(珍) / 각 막마다 3장씩 3막 9장으로 구성하여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성악단, 기악단이 집대성하여 진도의 신비로움을 진도씻김굿의 철학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누리집 소개 글에서 밝혔듯이 국립국악원은 오랜
춘향의 영정에 국악인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춘향의 영정에 국악인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춘향이는 한국 전통문화와 고전문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역사적 인물입니다. 성춘향이라는 인물은 조선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양반 성이성과, 남원 기생 춘향의 일화에 박색 추녀 설화, 염정 설화, 암행어사 설화, 관탈 민녀 설화 등이 합쳐져 판소리 《춘향가》로 발전하였고, 판소리 사설이 소설로 각색되어 전해져 오고 있는 것으로 많은 국문학자들이 이미 밝혀낸 바 있습니다. 춘향의 이야기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 기능해 왔습니다. 따라서 춘향의 영정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충실히 반영해야 하며, 이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문화의 본질을 지키는 일입니다. 둘째, 춘향이는 한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춘향의 절개와 사랑 이야기는 한국인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자부심을 나타냅니다. 춘향의 영정이 올바르게 표현되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 문화와 정체성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셋째, 판소리꾼들은 3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의 역량으로 진도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진도국악고등학교에서 꽃을 피운다. 진도문화예술교육원(원장 고미경)은 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악교육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진도에서 국악교육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특별 국악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예술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가정의 진도정착을 유도하여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진도 출신 전문예술인 배출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진도국악고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교육특강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이 진도군으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차례 국악계 최고 반열의 명인 명무 명창을 강사로 초대하여 진도국악고등학교 전체 학생에게 각자의 전공에 따라 집중교육특강을 실시하고 발표회도 연다. 이 첫 걸음으로 2024년 7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5일간 강사들이 진도에 상주하며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진도국악고등학교에서 1대1 개인지도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집중교육특강을 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이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이 소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12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
박경랑의 춤 ‘구름위에 보내는 꽃 편지’ 박경랑의 춤 ‘구름위에 보내는 꽃 편지’는 부모가 돌아가신 후 낳아서 키워주신 부모에 대한 보은과 효도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낸 3년 상을 마치고 상복을 벗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제사, 탈상의 의미를 담아 3년 전 먼저 떠난 제자에게 스승인 박경랑이 주체가 되어 망자와 함께 한 춤 동료들과 벗들의 눈물이었고 애달픔이었으며 따뜻한 사랑이었고 극락왕생을 비는 간절한 소망이었다. 2024년 6월 5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꽃 편지를 보낸 우편함, 부산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은 1998년 망자 조론심이 중년의 나이에 스승인 박경랑에게 ‘영남교방청춤’을 배우기 시작한 첫 인연의 장소이다. 시작은 무대와 객석이 망자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쌓여 한으로 가득 찬 슬픔의 현장이었지만, 끝은 출상 전 밤에 여러 가지의 춤과 노래, 그리고 재담이 어우러지면서 흥을 돋아 상주를 위로하고 상가의 슬픔을 웃음으로 치환하여 상을 당한 유족들의 슬픔을 누그러뜨리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한 놀이마당 ‘진도 다시래기’처럼 연희 마당으로 슬픔을 승화시켰다. 어둠이 내려앉은 무대 왼쪽 끝자락에 붉은 장미꽂이 담긴 두 개의 커다란
영흥공원의 명칭 변경을 준비하는 경기 수원시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5개 이름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다. 선호도 조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영흥공원 명칭변경 시민공모'를 진행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을 심사했고 ▲수원숲 ▲영흥 숲공원 ▲영통어울공원 ▲영통수풀공원 ▲수원 시민의 숲 등 5개 이름을 후보로 선정했다. 시는 1차 심사(50%)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50%)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달 14일 선정자에게 통보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에 있는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면적은 축구장 70개 넓이인 50만6,800㎡에 이른다.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다음 달 14일부터 정서진 아라뱃길 청년창업공간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난해 10월 서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어 유휴공간을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결과다. 청년창업공간은 입주하는 청년창업자에게 1년 동안 무상 제공되며 공간 내 책상, 의자, 공기청정기, 복합기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입주자에게는 공간 이용률에 따라 1년간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최대 월 30만 원을 서로e음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실적에 따라 창업공간과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1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예비 또는 3년 이하 청년창업팀이자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이며 올해 4월까지 해당 창업공간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이전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서구청 공동체협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8일 청년창업공간 현장에서 '현장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 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 정신으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산 특산물인 건멸치, 멸치액젓, 유자, 석류, 구기자, 더덕 등 42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경제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오는 18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매도시의 특산품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견본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박준호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친화적 경남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를 촉구했다. 박준호 의원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이미 보편화되었지만, 산후조리 안전망이 너무 미흡하고 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출산가정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출산에 친화적이지 못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도내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없어 주민이 타지역으로 원정산후조리를 가는 실정이므로 경남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설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원․충남을 비롯하여 6개 시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12개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반면, 경남은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밀양시 하나뿐이다” 면서, “산후조리서비스의 공백지역이 없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했다. 박준호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공공이 책임지는 출산친화적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남도의 전향적인 의지와 견실한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