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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예무를 말하다: 12th 한국예인의 명작·명무전’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 6월 2일 PM:17:30

 

‘공감.. 예무를 말하다: 12th 한국예인의 명작·명무전’

 

曉潤송미숙(한국문화예술컨텐츠연구소 소장)은 격과 멋과 흥이 녹아있는 예인들의 명작과 명무들의 예술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오는 6월 2일 국립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문화예술컨텐츠 연구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예술협회의 주관으로 경상남도와 진주시 지방보조금 지원선정으로‘공감 예무를 말하다. 제12회 한국예인의 명작‧명무전’공연을 올린다.

 

본 공연은 공감과 예무의 살판으로 공감 1부 진주교방굿거리춤(남선희-푸른버들예악원 대표), 진도븍춤(김진희-사)한국전통춤협회 이사), 지전춤(장래훈-천안시립무용단 객원지도위원), 태평무(정주미-재인청춤전승보존회 회장), 공감 2부 소고춤(김용철-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바라승무(송미숙-진주교육대학교 교수), 달구벌입춤(최미나-달구벌 입춤보존회 회장), 한량무(강동욱-경남무형문화재 진주오광대 예능보유자)등이 무대에 오른다.

 

총예술감독을 맡은 송미숙교수는 춤길을 걷고 있는 예인들의 전통무용의 높은 예술성에 대한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무·악의 다양한 장르와 융합된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 매니아층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한국 예인들의 명작을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명무들이 그동안 각자의 세월 안에서의 맺어온 춤과의 인연으로 예혼藝魂의 도시 진주에서 우리의 한과 신명, 여한의 춤을 올린다.

그동안 올곧게 지켜온 이 시대 봉무峰舞의 향연으로 누군가에는 씻김의 춤, 한의 춤, 격의 춤, 울림의 춤, 향연의 춤, 미래의 춤으로 다가가 또 다른 신명과 공감의 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송미숙은 문화예술계에서도 활력 넘치는 생동감으로 K-공연문화가 다시 소생되어 가고 있는 이때, 전통예술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며, 지켜 나아가야 할 인류 문화적 자산이라며, 예혼이 함께하는 다양한 우리춤의 향연으로 단아하고 아름다운 춤사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예술 무대를 준비하였다. 그동안 꾸준한 공연활동과 학술연구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전통춤꾼으로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하여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 예맥을 지니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예술의 맥을 짚어 보는 노력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꾸준한 행보로 전통예술계에 큰 획을 긋는 전통예술인으로서 큰 걸음을 기대해보며 오랜 역사적 기반을 두고 전승되어오는 춤으로 원작이 지닌 의미와 예술적 감성과 감동을 공감할 수 있는 독자적인 예술세계 속에서 예술적 지평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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