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단독취재] 신곡 내고 신바람 난 퓨전 국악가수 장소영,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k컬쳐 한류문화교류행사에서 다낭 트룽브엉 대공연장 들었다 놓았다.

 

[단독취재] 신곡 내고 신바람 난 퓨전 국악가수 장소영,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k컬쳐 한류문화교류행사에서 다낭 트룽브엉 대공연장 들었다 놓았다.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류문화교류행사가 베트남의 아름다운 해변도시로 유명한 최적의 휴양도시 다낭 트룽부엉 대공연장에서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k-pop, k 패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와 베트남의 전통공연으로 양국간의 우의를 다지는 문화행사를 가졌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공연에서 트룽부엉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베트남 현지인들과 교민들의 뜨거운 환호로 무대를 압도한 퓨전 국악가수 장소영의 날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가수 장소영의 가슴을 들뜨게 했다.

 

 

장소영이 첫 곡으로 ‘평화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객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휴대폰의 라이트를 켜고 노래의 선율에 맞춰 불빛으로 출렁거렸다.

 

백년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쟁의 고통을 겪은 베트남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라도 하듯 장소영의 호소력 있는 자유와 평화, 우리가 꿈꾸는 자유, 우리가 바라는 세상, 나비처럼 평화로운 세상을 펑키 블루스 리듬과 레게로 구성된 곡조가 노랫말을 모르는 베트남 시민들의 가슴을 파고 들어간 듯 노래를 부르는 사람, 객석의 관중 모두가 합일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낸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가수 장소영이 이번 베트남 공연에서 잊지 못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말한다.

15년 전 자신의 1집에서 ‘사랑은 없다’를 ‘사랑은 있다’로 개사한 곡을 부르기 시작하자 10대 소녀가 무대 위로 뛰어 올라와 노래의 곡에 맞춰 마치 약속된 백댄서와 같이 춤을 추는 것을 보고 가수 장소영은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이었던 뮤즈 한영애를 좋아했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한다.

 

다낭에서 부른 앵콜곡은 예정에 없었던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불렀다. 자신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한 베트남의 소녀를 위한 노래였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요청으로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기념촬영을 했다. 악수를 하면서 손을 놓지 못하며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 그들의 아름답고 순수한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한다.

 

 

국악인으로 국악의 소리목으로 이제 퓨전 가수가 되어 노래를 한 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다.

 

최근 ‘청춘가‘라는 포크락, 세미트롯 계열의 신곡을 출시했다.

든든한 국악의 농익은 음악적 배경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2023 대한민국 ‘글로벌퓨전국악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였고 한류문화 공헌부문 퓨전국악 싱어송라이터 대상까지 수상하였다.

 

 

 

이번 베트남 공연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장소영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20여년 동안 ‘장군‘이라는 예명으로 퓨전음악의 선구자로 활동했던 싱어송 라이터 장소영이 ‘코리안블루스레게뮤직’으로 자신만의 음악과 본명 장소영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 국악타임즈의 모든 기사는 5개 국어로 실시간 번역되어 세계와 소통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