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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 운사당 정자경의 앙상블 콘서트,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세계적인 축제의 무대에서 국악의 아름다움 선사 !!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알리는 포스터

 

[단독취재] 운사당 정자경의 앙상블 콘서트,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세계적인 축제의 무대에서 국악의 아름다움 선사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운사당 정자경의 〈축원〉 앙상블콘서트가 지난 9월 13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사랑, 신명, 화합을 주제로 한 소리와 춤 으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 1부는 축원(祝願)으로,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순서로 서막을 열고 2부 축제(祝祭)의 장으로 운사당 대표 정자경의 ‘사랑’ 가야금병창(춘향가 중 사랑가)과 ‘신명’을 주제로 한 서한우류 버꾸춤, ‘화합‘은 아리랑과 국악가요 ’돌아와요 부산항‘ ’난감하네’ 등으로 앙상블 공연의 대미를 객석의 관중들과 합창으로 흥과 신명으로 들썩이게 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정자경 앙상블 콘서트를 소개하는 팜플렛의  출연자들

 

2023년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메인콘서트와 앙상블 콘서트, 프롬나드 콘서트, 부산국제영상음악제로 나누어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과 챔버 홀 등에서 공연되는 부산 유일의 국제음악제이다.

 

사)한국예총 오수연 부산시연합회장은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최정상의 클래식 음악축제이며 2010년 첫 개막 이후 전 세계 음악인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뜨거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오고 있으며 올해도 세계 유수의 음악단체와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부산을 대표하는 고품격 클래식 국제음악제라고 강조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국악이 참가한 것은 2011년 제2회 대회에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진수’라는 주제로 김덕수 사물놀이와 판소리 안숙선 명창이 참가한 이래 개인이나 단체로 국악팀이 참가한 것은 운사당 정자경의 앙상블 콘서트가 최초이다.

 

운사당 정자경 대표는 이번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참가한 아티스트 프로필을 소개하는 책자에서 ‘운사당’은 전통예술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중견 국악인들이 함께 모여 만든 국악인 단체라고 소개하면서 운사당은 전통음악에 뿌리를 두고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대중들과 조금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노력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발행한 책자에서 운사당과  정자경을 소개한 내용

 

운사당은 공연뿐만 아니라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한 교육사업에도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에도 전통음악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가장 한국적인 특색과 창의성을 담은 국악 공연을 기획하여 문화교류에도 심혈을 기울여 세계속에 우리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운사당(雲絲堂)을 성원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2023 제14회 세계 정상 교향악단과 앙상블의 클래식 음악 축제는 9월 22일 저녁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 홀에서 부산음악인 시리즈Ⅱ 라이징스타(rising star)를 마지막 무대로 한달동안의 국제적인 클래식아티스트들이 참가한 음악의 향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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