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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관현악극] AI로 다시 태어나는 전통: 국악 관현악극 '춘향전'의 새로운 도전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17시 30분
광주 북구 문화센터

 

AI로 다시 태어나는 전통: 국악 관현악극 '춘향전'의 새로운 도전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17시 30분, AI 기술을 접목한 국악 관현악극 춘향전이 광주 북구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이 주최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이야기를 기반으로 AI와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 신경환 이사장은 "저희 예술단은 전통 민족 예술을 계승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뿌리를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공연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다리가 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창작 프로그램이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와 함께하는 전통 음악의 미래

 

2002년에 창단된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은 오랜 세월 한국 전통 음악의 보급과 전승에 힘써온 단체로,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특히 AI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음악의 깊이와 박진감을 더하고, 무대 연출에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여,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장 강기정은 이번 공연에 대해 "AI와 함께하는 국악 관현악극 춘향전이 전통 예술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기정은 “이번 공연이 단순한 창작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AI 기술을 통해 한국 전통 음악의 경계를 확장하고, 현대 관객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전통 음악이 AI 기술과 만나 더욱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며, 광주가 세계 무대에서 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신수정은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이 창단 이후 전통 예술을 지속적으로 계승하며 세대와 지역, 계층 간 화합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신수정은 "AI 기술을 통해 새롭게 해석된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 성과를 통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 공연 예술의 미래를 엿보다

 

이번 공연은 전통 창극에 AI 기술을 접목해 출연진 중 신선민 씨가 20여곡을 편곡하여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링과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공연 정보:

  • 일시: 2024년 10월 27일 (일) 오후 5시 30분
  • 장소: 광주 북구 문화센터
  • 문의 전화: 010-4808-1007
  • 티켓 가격: 15,000원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은 이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AI 기술의 결합이 이루어낸 감동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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