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공연] 울산에서 펼쳐진 판소리의 매력, [명창·명고의 판소리 다섯마당]

 

 

울산에서 펼쳐진 판소리의 매력, [명창·명고의 판소리 다섯마당]

 

2023년 11월 12일 저녁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판소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명창·명고의 판소리 다섯마당"이라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판소리와 함께, 김미경의 판소리 연구소 주최로 열린 [김미경의 소리 愛]가 15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주목할 인물은 소리꾼 김미경이다. 제19회 전국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의 이수자인 그녀는 김미경 판소리 연구소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녀는 2008년 보성소리 판소리 심청가를 완창하였으며, 올해 김세종제 성창순 바디 보성소리 춘향가를 완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미경 외에도 소리꾼 김경호, 정순임, 채수정 그리고 명고 박근영이 참여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판소리의 진수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