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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 세계가 주목하는 판소리의 대향연! 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판소리의 새로운 매력
창의적 융합으로 재탄생하는 판소리, 혁신의 무대
독창적인 무대와 테마별 스테이지
판소리의 세계화, 새로운 지평을 열다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세계가 주목하는 판소리의 대향연! 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다

 

오는 2024년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사)세계판소리협회와 남산골 한옥마을이 공동 주최하며, 판소리의 전통적 매력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판소리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야심찬 기획이다.

 

작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축제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월드판소리협회는 판소리의 세계화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판소리가 전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판소리의 새로운 매력

 

이번 축제는 판소리의 전통적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11월 1일 천우각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메인콘서트: 라이브 판소리>는 전통 판소리의 진수를 보여줄 무대로,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인 김수연 명창이 오리지널 <수궁가>를 통해 깊이 있는 전통 소리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서도밴드가 판소리와 팝을 결합한 조선팝 무대를 펼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의적 융합으로 재탄생하는 판소리, 혁신의 무대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판소리합창단, 소을소리판, 최준X장재효 듀오, 배익한 재즈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와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결합해 판소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이들의 무대는 국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독창적인 무대와 테마별 스테이지

 

11월 2일과 3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 내 윤씨가옥과 윤택영재실에서 <판소리 버스킹> 무대가 열린다. 관객들은 <어쿠스틱 브리즈 STAGE>에서 음향기기 없이 울려 퍼지는 전통 판소리와 가야금병창을, <일렉트로닉 블리츠 STAGE>에서는 밴드 사운드와 결합된 강렬한 판소리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드림 STAGE>에서는 아동 · 청소년 소리꾼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릴레이 공연을 선사하며, 판소리의 젊은 세대가 가진 에너지와 창의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판소리의 세계화, 새로운 지평을 열다

 

이번 제2회월드판소리 페스티벌의 핵심은 판소리의 세계화를 염두에 둔 기획에 있다.

 

작년 제1회 페스티벌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독일 출신의 안나 예이츠, 아프리카 출신의 마포 로르, 그리고 일본 출신의 유키 타케다 등 외국인 소리꾼들의 참여는 판소리가 언어와 국경을 초월한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들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독창성은 전통 판소리의 한계를 허물며, 판소리가 세계 무대에서 얼마나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검증해 주었다.

 

이번 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에서도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판소리의 매력을 글로벌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판소리가 세계적인 예술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증명할 예정이다.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판소리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관객들은 공연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판소리 워크숍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 성악의 매력을 몸소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러한 참여형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판소리의 소리와 감정을 직접 경험하며,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판소리 워크숍을 통해 시민과 외국인 관객들은 판소리의 기본 발성과 기초를 배우며 한국 전통 성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부채 만들기’, ‘K-Lantern Studio: 청사초롱’ 등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사)세계판소리협회 채수정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판소리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판소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의 지원과 삼성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회, 소리무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판소리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들은 한국 전통문화가 전 세계에서 어떻게 공감될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은 판소리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한국의 독창적인 전통 성악, 판소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로운 국제적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더욱 폭넓은 관객층과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축제는 판소리의 세계화를 향한 첫걸음이자, 전통 예술이 현대와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예술로 거듭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전통의 경계를 넘어 세계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판소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 축제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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