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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충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개최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장 마련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공동 주최하고,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제9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사람에게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연 및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구성원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대학교 김준환 교수가 온라인을 통해‘슬기로운 민․관협력을 위한 지역사회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색다른 방법으로 표현하여, 온라인에 참여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고광필 충청북도 복지정책과장은“모든 분들이 고르게 권리과 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책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11개 시군 민․관협력 관계자에게 협력체계 구축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복지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사회보장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 사회보장계획 수립 심의․자문 기구다.


현재 도내 11개 시․군, 153개 읍․면․동 4,900명 정도가 참여하여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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