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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 인천수산자원연구소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6일, 2021년 인천수산자원연구소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지역 어업 육성을 위해 유용 수산자원조성과 양식 기술 확보,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연구 등을 추진해 지역 어장의 생산성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1년 4~11월까지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해 방류한 수산 종자 6품종(점농어 26.5만 마리, 참조기 32.5만 마리, 꽃게 222.7만 마리, 주꾸미 45.5만 마리, 갑오징어 21.1만 마리, 바지락 60.2만 마리), 총 408.5만 마리에 대한 방류실적을 보고했고,


고부가가치 지역 특산품종 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시험생산 한 소청도 고유종 참담치 모패 22.4만 마리를 수산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대청도 해역 일원에 보급 후 관련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개불을 이용한 갯벌 복원 연구, 해양생물 희귀·보호종(달랑게) 생태조사, 유용 수산생물 유전자 다양성 연구, 국가지정병성감정기관운영, 인천 연안 해조류 생태 및 산업화 연구, 친환경양식어업연구 등 해양생태계·새로운 양식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내용 발표가 진행됐다.


권오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내용에 대한 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향후 연구사업 발전 방향을 도모해 연구사업의 효율성이 증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내년에도 어업인들의 수요와 지역에 적합한 우량 수산 종자 생산·방류를 실시하고 기존 연구사업의 심화 및 연구범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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