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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1년도 기업인상 시상식’ 개최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4명 시상

 

국악타임즈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18시 엑소21컨벤션에서 최영수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남구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남구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에는 대경이앤씨㈜ 이기선 대표, 금상에는 현덕산기㈜ 정희채 대표, 은상에는 ㈜나우렌트카 박광용 대표, 동상에는 대정 박양흠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대경이앤씨㈜ 이기선 대표는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플랜트 회사로써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수출증진으로 고용촉진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복지후생 향상과 인재육성에 힘쓰고 또한, 사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국내외 인증 획득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덕산기㈜ 정희채 대표는 중량물 핸들링을 경량화하여 근골격계 예방설비를 보급하기 위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특허획득·출원, 다수의 디자인 등록으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상을 수상했다.


㈜나우렌트카 박광용 대표는 울산의 대표적인 렌트카 업체로써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고용으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은상을 수상했다.


대정 박양흠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여 사용하던 산업용 필터를 연구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 성능향상 및 원가절감은 물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동상을 수상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지역 내 유망 기업 발굴로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통한 경영 성과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우선 지원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날 시상식에는 기업인상 외에도 유공 기업인 남구청장상과 울산상공회의소회장상, 중소기업협의회장상이 수여됐고, 중소기업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공동모금회 기부금 기탁식이 함께 진행되어 기탁된 5백만원의 성금은 남구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함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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